1년을 만났습니다 그사이 두번을헤어졌습니다
미리말하자면 원래저는 집착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누굴만나건 거짓말하지않고 연락이 잘되면 그걸로 됐다는 주의입니다
남자친구는 반대였습니다 질투가많고 남자는 무조건싫고 제 인간관계에 누구든 남자는 만나는걸 굉장히싫어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만나지 않았습니다 싫다했으니까요..
만난지 얼마안됐을때 저한테 거짓말하고 여자만난걸 들켰었습니다 자기말로는 같이일했던 동생이라더군요 커피만마셨다는데..모르죠 어디까지가 진짜였을지는 .
근데 그상황에서 오히려 자기가 화내고 가버리는걸 보고 아니다 싶어 헤어지자했는데 몇일을 매달리길래 약속에 약속을하고 다시만났었습니다
두번째는 작은 거짓말이었습니다 집이라고했는데 집이 아니었었습니다 전적이 있었던지라 너무 화가나서 화내면서 따져들었더니 자기가 홧심에 헤어지자하더군요
그러곤 홧김이였다고 미안하다며 또 매달렸습니다
못만나겠다했습니다 이제 무슨말을해도 어딜가도 의심먼저들거라고 ..그래서 예쁜말 안나올거라고 ,그리고 자존심세우는꼴 더 못보겠다고 그랬더니 자기가 믿게하겠답니다 무슨말을 해도 자기 업보니 다 받아들이겠답니다 그러지않겠답니다..
마지막으로 같이해보자 노력해보자 싶어 또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그렇게 당연히 깨진 신뢰때문에 어딜가거나 친구들이랑 논다할때 불안해져서 한번씩 경고를 했습니다 거짓말하는거 아니지? 라는식으로요.생각해보면 여자를 만나는게 싫었다기보단 거짓말로 인한 상처받기가 무서웠습니다 .
그럴때마다 남친은 아니라했고 더이상 저도 집착이나 질문이나 기분나쁜태도는 없었습니다 다시만난걸 선택한이상 저도 책임이있다 생각했으니까요 ..
근데 최근에 볼일이있어서 예전에일한적있던 타지를 간다기에 예전일이 생각나 불안해져서 또 가서 혹시 거짓말은 하지마라했더니 입만떼면거짓말하는사람처럼느껴지게한다며 화를 내더군요.. 그러더니 저한테 쌓였던감정들을 줄줄이 쏟아내더라구요
혼란스럽습니다 다시만날때 부터 머리로는 예상하고 있던시나리오같은데도..
신뢰가 깨졌으면서 다시만난 제탓일까요 ..다시 신뢰를 쌓을수있다 믿은 제탓같기도합니다 괜히 그때 제가 잘라내지못하고 다시받아줘서 이렇게 또 서로를 힘들게하는 길을 택한거같아 마음이 좋지않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차만마셨다했고 작은거짓말들에 제가 너무 너그럽지 못한걸까요..모든게 혼란스럽기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