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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학생들에게 '난로 고문', 학생 '과장된 보도다'

뭐니 |2007.06.29 00:00
조회 1,592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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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   한 중학교 교사의 엽기적인 체벌 보도와 관련해 '과장된 보도'라며 해당 학교 학생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경기도 동두천시에 있는 a 중학교 모 교사는 음악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떠든다는 이유로 교실 에어컨을 모두 끄고 전기 난로를 켜는 벌을 가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교실은 방음장치를 위해 커튼으로 교실 전체를 둘러싸 통풍이 거의 되지 않는 상황이라 학생들은 찜통더위에 고통을 받아야 했다고 한다.  또 문제의 교사는 남학생들을 불러내 발바닥 1,2대씩을 때리고 여학생들은 책상 위에 올라가 무릎을 꿇고 앉아 있도록 하는 등 15분 가량 동안 찜통교실에서 벌을 세운 것으로 보도됐다.   이에 학부모들은 '이같은 체벌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학교 측에 강하게 항의했고 학교 측은 문제의 교사로부터 사유서를 제출받고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체벌이 아닌 고문'이라며 '학생을 지도하려는 게 아니라 악감정으로 괴롭힌 행동으로 밖에 해석이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라며 문제의 교사를 비난했다.
  < a 중학교 학생들의 항의 글 >   그런데 현재 대형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해당 관련 기사에는 a 중학교 학생들의 항의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학생들은 '선생님이 문제의 반 학생들에게 여러번 조용히 하라는 경고를 했으나 학생들이 말을 듣지 않아 벌을 내린 것'이라며 '지나치게 과장된 기사가 보도됐다'고 항의하고 있다. 또한 'ibh7027'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학생은 '선생님은 5000원 짜리 미니 선풍기 만한 난로를 켠 것'이라며 보도가 매우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상당수의 해당 학생들은 '정말 좋은 선생님이십니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정말 좋은 선생님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우시는 걸 보고 너무 화가 났어요', '저희 선생님은 아무 죄가 없습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보도에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다.   이러한 댓글이 주를 이루자 이를 지켜본 몇몇 네티즌들은 '자식들 말만 듣고 학교까지 찾아가 교사를 나무라고 한 학부모들도 문제다', '선생님의 권력이 무너졌다', '학생들이 얼마나 떠들었으면…', '기사가 왜곡 됐으면 정정해야 한다'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이에 a 중학교 측은 '과장 보도 된 부분이 있다'는 입장을 보이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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