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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롯*워터파크에 지적장애아이데려오신 엄마가 꼭 보길

ABC |2019.05.05 23:54
조회 349,682 |추천 2,110
카테고리에 맞지않는 주제일수있으나제일 활성화된 게시판에 글을 써야할것같네요 양해부탁드립니다
글이 길어질수있어서 음슴체로 쓰겠음
5월5일 어린이날 우리가족(신랑,나,11살아들,30개월딸)은 아침일찍 서둘러 김해 롯*워터파크에갔음아침일찍 서둘러서인지 생각보다 사람이많지않아썬베드도 좋은자리잡고 여유롭게 놀고있었음
야외파도풀에서 놀다가 아이아빠는 화장실에서 볼일을보고온다고 실내풀에 가있으라해서 아이둘을 양손에 잡고 실내로 들어가고있었음
가는도중 11살~13살 정도 되보이는 남자아이가 막뛰어오더니 날밀어서 내가 휘청였음미끄러우니까 조심하라고 얘기하고 가던길가는데뒤로 가더니 다시 아~소리내며 달려오며 30개월된 내딸을 밀어버리는거임실외에서 실내로 들어가는 유리문에서 생긴일임밀려난 내딸은 유리문에 부딪힐뻔했지만 내가 바로 들어올리는바람에다행히 큰사고는없었고 아이는 놀라 울기시작했음
너무화가나서 너희엄마어딨냐고 화를냈더니 도망감
우는아이안고 아들손잡고 뛰어서 그아이를 따라감그아이를 찾아돌아다니던 그아이의엄마와 딱 만남
이아이엄마시냐 지금 이래이래되서 아이가 사고가날뻔했다 했더니
자기아이한테 어디갔었냐며 달래면서 나에게 미안하다고 장애가 있는아이라고 얘기하더니자기애한테 계속 어디갔었냐고 얘기하고있는거임
다시보니 지적장애아이인것같았음
신체장애도 아니고 지적장애인아이를 이넓고 복잡한곳에서 혼자다니게 두면 어쩌냐고 사고날뻔했다고 화를 했더니데리고있었는데 놓친걸 어쩌냐고 나한테 화를냄ㅋㅋㅋㅋ기가막혀서 감당이 안되면 데리고 나오질말던가나올꺼면 꽁꽁묶어서라도 데리고있어야하는거 아니냐했더니자기가 뭘 어떻게해줬으면좋겠냐고 자기아이 놀란거 안보이냐함나한테 안겨서 울고있는 내딸은 안보이냐 따지는도중
그장애아이가 "ㅇ ㅏ ~ 아 ~ 예뻐" 이러는거임
그엄마가 이것보라고 이아이딴에는 애정표현이었다고함
진짜 그 모자의 행동에 화가나서 나도 너한테애정표현해준다며 확 밀어버리고싶었지만 내새끼들이 눈뜨고 지켜보고있어서 참고"니가이뻐해주지않아도돼! 이뻐하지마!!"하고 그자리를 벗어났음 
신나게놀던 큰아이도 내가 화내고 소리지르는 모습에 벌벌떨고 기분이 잡쳐서 실내고뭐고 썬베드 우리자리로 감얼마후 신랑이 우리를 찾다가 썬베드로 왔음 상황설명을 했더니 화가나서 그아이를 찾겠다고 실외 썬베드쪽을 다 돌았지만 찾지못했음
사고나 병으로 지체장애가 생긴경우 서로도와가며 살아가야하는게맞다고 생각함그런데 지적장애인경우는 좀 다르다생각함내생각이 틀린걸수도있지만...그런아이들은 일반인들에비해 힘도 세다고 들었고남에게 충분히 피해를 줄수있음부모가 케어를 못할꺼면 이런복잡한곳에 데리고 나오면안된다생각함물론 그아이도 어린이날을 즐길 이유가있음 그런데 그아이상황에서 꼭 이런날 그넓고 복잡한곳에 데려와서케어도못하고 남에게 피해를 줘야하는건지..그아이하나때문에 완전 기분 다 잡침 
그엄마가 이글을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읽길 바라고 혹시 지인이라도 이글을 본다면 꼭 전해주길바람 
[ 내가 직접키워보진못했지만 장애가있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마음..장애가있는 아이를보며 얼마나 가슴이찢어질지일반인들에게 느껴지는 시선이 얼마나 따가울지..아이키우는 부모입장에서 어느정도는 이해하고 살아가고있다고 생각했어요그런데 오늘 당신 모자의 행동을 보고는 전혀 이해해줄필요없이그쪽같은 아이들로부터 내아이를 무조건 지켜내야겠다는 생각만 드네요당신의 아이가 장애가있다는건 참 마음아픈일이지만그걸 상대방이 무조건 이해해주고 희생해줘야한다 생각하지마세요 
오늘 그쪽아들이 날 먼저 밀어서 내가 주시하고있던탓에 큰사고가없었던거지무방비상태에서 내딸을 밀었다면 유리문에 크게 부딪혔을겁니다 
아이도많이 크고 엄마인 당신이 감당을 못하는것처럼 보인던데
감당이안되면 데리고 나오지마세요
냉정하고 싸가지없게 들릴수있지만 현실입니다
충분히 돌발상황이 생길순있죠그런데 돌발상황이 크던작던 당신아들스스로 사고가 난다면 다른사람들에게 위로받고 동정받을수있겠지만..
오늘처럼 당신아들때문에 쌩판모르는 다른사람이 피해를 보게된다고 생각해보세요그리고 당신이 그상황에 대처를 적절하게했는지입장을 바꿨을땐 어땠을지 생각해보세요 
애정표현이라구요?? 그게 그상황에 할말입니까성질같아선 그애정 당신아들에게 다쏟고 물속으로 끌고들어가버리고싶었어요 내아이들때문에 당신아들 그냥 넘어간겁니다예민하다 생각할수도있지만몇년전 지적장애아이가 일반인아이를 밀어서 추락사시킨사건 모르실리 없잖아요??
저희 그워터파크 자주갑니다
그쪽아들, 모친인 당신의 얼굴 똑똑히 기억합니다다신 마주치지 않았음 좋겠네요 아까 이말을 못하고와서 이글을 적습니다 꼭 그쪽이 볼수있길..]
추천수2,110
반대수643
베플ㅇㅇ|2019.05.06 01:16
애정표현 저게 무서움.부산서 10대 정신지체아가 어린애 창밖으로 던져 죽인일 기억하지? 해꼬지하게 하려는 아니 그런 생각도 못하는 정신지체아가 나쁜 의도가 있는게 아니란걸 알지만 예쁘다는 표현이나 좋다는 표현으로 사람 다치게 할 수 있음.힘도 정상인 보다 셈.선악 구분조차 안되서 책임조차 물을 수도 없는데 어째야 하는지. 이글은 양쪽 말을 다 들은게 아니라서 편들 수 없지만 아이 보호자로 오면 애한테 눈 떼선 안될듯.
베플ㅇㅇ|2019.05.06 03:33
꼭 보면 동네 놀이터 전철 이런데서 혼자 돌아다니는 지적 장애인들 보면 덩치큰 남자들임 한 번도 여자 지적장애인이 혼자 다니는 거 못 볾 보호자들도 아는 거지 지적장애 여자들은 혼자 두면 쉽게 범죄 표적이 되고 남자 장애인들은 물리적 힘으로 가해자가 되면 됐지 피해자 될 일 없다는 거 역겨움
베플ㅇㅇ|2019.05.06 04:49
갓난아기 고층에서 들고있다가,아기엄마가 눈물나는거 참아가며 조곤조곤 아기 이리주라고 말했는데,애엄마가 보는 앞에서 장애아동이 웃으면서 아이 떨어트림,,,,난그 기사 읽고 몇년이 지나도 글로만 읽은 그장면이 아직도 생생함. 그 아기엄마 가슴아픈게 너무보여서 나까지 가슴이 미어질 정도였음...누군가를 해칠수 있다면 공공장소 가지말고 갈거면 애 손목에 끈이라도 달아라.....안타싸운건 안타까운거고,최소한남한테 피해는 주지 말아야지
베플쌍쌍바열여...|2019.05.06 07:25
당신같은 사람이 제일 재수 없어 말로는 이해하는척하지만 조금의 손해는 감수힐수 없다는 생각 복잡한데 나오지 말라니 그엄마의 행동이 잘못됐다 하더라도 지금 당신은 얼마나 이기심에 꽉차 있는지 알아야 햐거 같다 어제 전철탔는데 애들 울고 불고 난리났다 시끄러우니 쳐다 봤고 앉아 있는 내앞에 양보 해달란듯한 압박감 있어도 참았다 나는 일한날이니 그래도 당신같은 생각 안했다 그애들이 비장애인 이어서 였을까? 그냥당신 인성이야 장애아 범죄 끄집어낸 댓글 봐라 우리나라 청소년 범죄는 니네들이 말하는 장애인의 몇십배니까
베플ㅇㅇ|2019.05.06 02:46
안 다쳐서 다행이지 막말로 글쓴님 아이 다쳤으면? 보나마나 처벌안되고 저 엄마 말하는 꼴보니 장애있는데 어떡하라구요! 나오지도말란건가요? 이 나라는 배려가 있네없네 시민의식이 어쩌고 오바할거고 진심.. 지적장애 특히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남자아이. 제발 혼자 다니게 좀 하지마라 보면 꼭 덩치큰 남자애들 전철이나 혼자 돌아다녀 근데 부모는 우리애도 다른애들과 똑같다며 눈막고 귀막는다 혼자 잘 돌아다니는거같죠??? 소리지르고 솔직히 말하면 갑자기 확 사람 밀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합니다 가슴 쿡 찌르고 가는건 다반사고 쳐다보면서 히죽거리면서 지 거기 주물럭거리면 와..진짜 빡쳐요 근데도 부모들은 하나같이 자기아이는 순하고 착하고 혼자 잘 다닌대 ㅅㅂ
찬반아토b|2019.05.06 09:09 전체보기
솔직히 추천 댓글보면서 놀랐고 속상하네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이정도로 미개했구나 싶고 저기요 장애가족들도 특별한날 기념일에 사람많은 장소 갈 수 있어요 케어 안되면 데리고 나오지 않는 게 맞다니 ㅜㅜ 만약 장애가족이 위 댓글보면 사회적시선이 아직도 저렇게 냉정하구나 느낄까봐 걱정됩니다 전 아니에요 그리고 저 주위분들도 아닙니다 사회적약자는 배려해줄 대상이라고 배웠고요 만약 안좋은 상황에 놓여 있다면 먼저 다가가 도움을 주라고 배웠습니다 상처 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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