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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랑 한판하고왔어요 ㅠ......

ㅇㅇ |2019.05.07 23:57
조회 124,477 |추천 564
토요일날 시댁에가서 저녁먹고
자기아들 고생한다며 건강보조식품을 주셨어요
본인이 그걸먹고 명현현상이 나타나고 좋아지는것같다고 하시면서 저희 신랑챙겨주라고.
거기까지는 괜찮았는데 그 다음날부터 신랑이 그거 먹고 몸이 어떻냐면서 저한테 전화를 하시는거에요~
오늘까지 하루에 5번 이상씩 전화하셨어요~
이틀도 제대로 안먹었는데 반응이 올리도 없거니와
반응이 와도 저희 신랑은 심한거 아님 얘길안하거든요
그래서 신랑이 저한테도 몸이 어떤지 얘기안하니까 직접 전화하시면 어떻겠냐고 했더니 저보고 답답하다며 돈버는데 멍청하다시네요ㅜㅜ
이게 다단계같은거 였던거에요~돈벌라고 전화하시는걸 제가 눈치를 못챘나봐요ㅜㅜ
그래서 제가 전 다른일 하지 다단계안한다고 했더니 자기 아들이 버는돈 축낸다며 뭐라하시길래 제가 축낼만큼 많이 주지도 않는다며 큰소리를 쳤네요ㅜㅜ
(사실 저는 아직도 매달 친정에서 용돈주시거든요ㅜㅜ)
그랬더니 대든다며 쌍욕을하시면서 애만끼고 하는것도 없이 산다며~나이들고 할 일없음 돈이나 벌어야지 멍청하게 산다시고 또 욕을하셔서 저도 소리지르면서 그게 욕들을 얘기냐며 어떻게 며느리한테 욕을하시냐고 했더니
저보고 지랄한다네요ㅜㅜ
툭하면 자기는 다 친정서 갖다 썼다고하시는데 오늘도 그러시길래 그건 아버님 능력없다고 욕하시는거랬더니 욕한바가지하시고 끊었네요
한동안 잠잠하시더니 또 시작이시네요ㅜㅜ
저도 어른게 소리친건 잘못이지만 너무 어이 없고 부들부들 떨리고 눈물도 나고 어디다 얘기할때도 없어서 끄적했어요ㅜㅜ
추천수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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