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아무것도 안해드렸어요
ㅇㅇ
|2019.05.08 20:35
조회 92,389 |추천 663
섭섭해서 연락한통 안하고 매년 챙겨드리던 용돈도 안줬어요. 저만 빼고 아빠엄마 언니오빠 외식했거든요ㅋㅋ
3남매 중에 제가 가방끈이 제일 짧고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해서 용돈은 제가 제일 많이 드렸다고 장담할수있어요
생신때도 꼬박꼬박 챙겨드렸고요
제가 평일 주말 할거없이 일을 하긴하지만 물어라도 보지
말한마디 없이 지네끼리 먹고왔더라고요
저도 저번주 주말은 쉬었는데 집에서 라면이나 먹었지 뭐에요~ 문득
아무리 챙겨줘봤자 난 안중에도 없구나 챙겨드리는게 무슨 소용이냐 다 부질없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두번이면 몰라 매번 그러니까 되게 섭섭하고 짜증나더라고요. 제가 소심한건가요?
- 베플ㅎㅎ|2019.05.0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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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게도 덜아픈 손가락은 있더군요.. 님을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부모님께 님은 그냥 용돈 잘주는 듬직한 자식일뿐입니다..
- 베플ㅇㅇ|2019.05.0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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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할만하네요 충분히. 가족들이 너무했어요. 저같아도 안챙길듯.
- 베플남자ㅇㅇ|2019.05.09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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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고 서운한거 표현 안하면 그냥 불효자자식 이라고 생각 하실거 같아요. 나도 엄마아빠 자식이고 딸이다 외식 나가기전에 한번이라도 물어볼수 있지않냐 한두번도 아니고 소외감 느끼고 서운하다 ! 알아달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나는 엄마아빠 생각해서 용돈도 챙겨드리고 선물도 준비하는데 정말 속상하다 이렇게 말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