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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 같이 올려봄 (어머니 기일문제)

|2019.05.09 08:24
조회 9,257 |추천 4

간단히 쓰겠음. 객관화를 위해 성별빼고씁니다.

A와 B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 부모님들 사이에도 얘기가 나온상태. 아직 구체화 된건 없음


A는 3년전 어머니가 돌아가심
돌아가신지 오래되지 않아서 아직도 슬퍼함
다음주 주말이 기일임. 산소가서 간단히 제사상 올릴 예정
A은 B가 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함
B도 아직 결혼전이니 갈 필요없다고 생각


문제는 이 다음임

주말에 같이 집에서 놀다가 잠들기 전, A가 말을꺼냄
'다다음주 금요일 나 반차썼어 엄마 제사 준비해야할지 몰라서'
B- '그러네ㅎ 나 그때 자기도 없으니까 부산 갔다올까? 부산 친구들이 서울에 몇번 놀러와서 나도 한번 가야할거 같아'

A는 본인 제사준비할 생각에 슬픈데 B는 친구랑 놀생각 하는게 기분나쁨
B는 어차피 집에 혼자있을거같은데 나가서 노는게 뭐가 문제냐 싶음.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자는 의도.
A는 그래도 결혼을 약속한 사이인데 본인에게 친구랑 놀 얘기를 하고, 기본 마음가짐 예의의 문제라고 생각
B는 그냥 A가 제삿날 본인이 노는게 아니꼬운거 아니냐는 생각. 제사를 가볍게 여기는건 아님. 본인의 의무가 생길시 최선을 다할것임.


누가 문제인거 같나요?

추천수4
반대수39
베플못고쳐|2019.05.09 09:09
A는 부모님기일이니 당연히 슬프겠죠. 아직 결혼전이니 같이 참석하고싶지만 상대방배려해서 참은거구요. B는 음..한마디로말해 말로 상대방을 배려하는게 부족한분이시네요. 본인 휴일이니 놀러늘가든 집에서 쉬든 술을 마시든 그건 본인이 알아서 할문젠 맞아요. 근데 사람이 인간관계를 맺을땐 TOP란게 있잖아요. 다른것도 아니고 돌아가신지 얼마안된 곧 결혼앞둔 평생배우자인데 .. 그사람앞에서 대놓고 저렇게 말한다는것 자체가 사람이 생각이 부족하단 뜻입니다. 아마도 B란분과 결혼하신다면 살면서 정신적인 공감이나 상대적인배려는 포기하셔야할거에요.
베플ㅇㅇ|2019.05.09 09:17
제가 비였음 놀러간다는 말보단 그냥 오랜만에 친구들 보러 다녀온다고 할거같아요 에이는 어머니 기일에 우울해있는데 남일인건 맞지만 곧 가족이 된다면서요 친구사이에도 친구가 슬픈일 있는데 거따대고 난 놀러가 이런말 대놓고 말하기 힘든데 아무렇지 않게 놀러갈게란말이 서운하게 들릴수도 있어요
베플|2019.05.09 11:03
근데 굳이 A의 어머니 기일에 저런 말을 해야되는건가? 어쨋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어머니의 기일이라는데 진짜로 부산에 친구들하고 놀러간다고 하더라도 부산에 안그래도 가봐야했었는데 자기 없으니까 다녀와도 될까? 이렇게 '예의상'으로라도 말하는게 맞다고 본다. 그게 예의 아닌가요? 직장 동료및 상사나 지인들의 부모 기일이라고 굳이 말하는데도 그 앞에서 노는얘기 할것임? 예의상으로라도 같이 공감해주고 슬퍼해주고 좀 피해야할 언행은 주의하고 그러지 않나요 보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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