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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와 거미 아난시

ㅇㅇ |2019.05.10 13:24
조회 127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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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뉴스


거북이와 거미 아난시

2005.12.22 13:25 unisa 



(거북이와 거미 아난시)
 

어느 날 거미 아난시(Anansi)가 그의 정원에서 먹음직스러운 약간의 얌(yam)을 주웠다.  그는 그것들을 조심스럽게 구웠다.  그리고 얌의 굽는 냄새는 아주 먹음직스러웠다.  그는 앉아서 기다릴 수 없었고 그것을 먹었다.

 
바로 그때 그의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문밖에는 하루 종일 여행을 하고 온 거북이었다.  거북이는 매우 피곤하였고 배가 고팠다.
”안녕 아난시, 나는 너무 오랫동안 걸었는데 나는 맛있는 얌의 냄새를 맡았다. 나에게 너의 음식을 나누어 주지 않을래?”라고 거북이가 말했다.  아난시는 그 나라에서 식사시간에 찾아온 손님에게는 음식을 나누어주는 관습이 있기 때문에 그 요청을 거절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기분이 유쾌하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아난시는 욕심이 많았고 그 자신 혼자서 그 맛있는 얌을 먹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아난시는 혼자 생각을 하고는 좋은 생각을 고안했다.
”들어와라, 거북아.  오늘 저녁 나의 손님으로 자네가 온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의자에 앉아서 많이 먹어라”.

 

거북이는 안으로 들어와서 의자에 앉았다.  그러나 얌을 바로 먹을 수가 없었고 아난시가 소리쳤다.  “거북아,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을 거니?”  거북이는 자신의 손을 보고 더러운 것을 알았다.  그는 하루 종일 기어 다녔기 때문에 씻을 기회가 없었다.  거북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강으로 가서 그의 손과 발들을 씻었다. 그가 다시 아난시의 집으로 돌아왔을 때 아난시는 이미 얌을 먹기 시작했다.


”나는 이 맛있는 얌이 식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먹기 시작했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너도 얌을 먹어라, 거북아”라고 아난시는 말했다.  거북이는 다시 앉았고 얌을 집으려 하자 아난시가 거북이에게 다시 소리쳤다.  “거북아, 내가 아까 한 말을 듣지 못했느냐?  더러운 손으로 식탁에 오는 것은 점잖은 행동이 아니다”


거북이는 자기 손을 다시 쳐다보고 깨끗했던 손이 다시 더러워짐을 알았다.  그가 시냇가에서 아난시의 집으로 돌아올 때 다시 더러워진 것이다.  그래서 그는 다시 시냇가로 손발을 씻으러 강으로 갔다.  그리고 그는 돌아올 때 그의 손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잔디위로만 걸어왔다.  그러나 거북이가 자리에 막 앉았을 때 아난시는 맛있는 얌의 마지막을 먹고 있었고 한 조각도 남지 않았다.


거북이는 잠시 동안 아난시를 쳐다보고는 “너의 식사를 나에게 나누어 주어 감사하다.  만약 네가 나의 집 근처에 오면 오늘 호의를 기꺼이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런 후 그는 천천히 문밖으로 걸어가서는 그의 갈 길을 계속하였다.

몇 일이 지나고 아난시는 거북이가 제의했던 음식대접을 생각했다.  그는 공짜로 음식 대접을 받을 것을 생각하고는 기뻤으며 마침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거북이의 집으로 향했다.


그는 강둑에 있는 거북이의 집을 발견하고는 저녁시간에 맞추어 거북이 집을 방문했다.  거북이는 아난시를 쳐다보고는 “안녕 아난시, 나와 함께 저녁을 먹겠니?”라고 말했다.

“그럼” 라고 아난시는 말했다.  그는 배가 매우 고팠다.  거북이는 그들 둘을 위한 저녁식사를 차리기 위해 그의 집이 있는 물속으로 갔다.  거북이는 곧 강둑으로 나와서는 아난시에게 “너의 식사자리와 음식이 준비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난 후 그는 물속으로 들어갔고 천천히 그의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아난시도 물속으로 뛰어들었으나 강의 밑바닥까지는 들어갈 수 없었다.  그는 물속으로 헤엄쳐 들어가려 하였으나 그는 너무나 가벼워 물 표면으로 다시 올라왔다.  그는 계속 다이빙을 시도했다.  그는 물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었다.


그 시간에도 거북이는 그의 식사를 천천히 하고 있었다.

아난시는 공짜 음식을 결코 포기하려 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하였다.  마침내 그는 하나의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  그는 돌을 그의 옷 호주머니에 넣고는 물속으로 뛰어 들어 물속으로 가라앉았고 물속 식탁의 그의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그 식탁은 너무나 아름다웠고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 찼다.  아난시는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있다는 것을 믿지 못했다.  그는 음식을 보고 참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그가 막 음식 한 입을 넣으려 하자 거북이가 먹는 것을 중단하고 말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식탁에서 외투를 입으면 안된다”.  

아난시가 그의 외투를 벗자마자 그는 물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그는 물속에 그의 머리를 넣고는 거북이가 진수성찬을 천천히 먹고 있는 것을 쳐다보기만 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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