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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그립다.

익명 |2019.05.11 23:34
조회 366 |추천 0

난 너와 헤어지고 모두들 흔히 말하는 착한남자를 만났었어.

최근의 너랑은 다르게 힘들때마다 담배와 술을 하지 않았고, 다른여자에 연락이나, 눈돌리지도 않는 사람이야.
내 속도 안썩이고 사랑을 엄청주었었던 너의 처음모습과 많이 닮은 참 예쁜 사람이었지.

그런데 내가 널 완전히 잊지 못한 탓일까
그사람이 하는 너와닮았던 행동만 예뻐 보일뿐,
그사람자체는 좋지 않더라.
아무리 장점을 찾으려해도 단점만 굳이 찾아내서 그사람과 거리를 두려고하는 내모습이 보이더라.

그래서 몇주전에 헤어졌어. 그에게 쓰는 시간과 돈이 아깝게만 느껴져서. 주변사람들에겐 마음이 더이상 안가고 미안한 마음이 너무 커서 헤어졌다고 했어.
하지만 지금만큼은 솔찍해도 되는거 같으니까 이렇게 나쁜진심을 말해.

민아 난 너랑 있던 2년으로 돌아가고싶은데, 힘들고 밤새도록 울며 노래를 듣던 나로 돌아가도 괜찮을거 같은데. 그래야 내가 스스로 살아있음을 느낄수 있을 것만 같은데. 넌어때?

나는 아직 정말 궁금해.
너와내가 사랑한 시간동안 올라왔던 카톡의 배사들과음악들을 너가 삭제하지않고 기록들에 남겨둔게, 지금 여자친구의 사진이나 프로필과배경을 채우지않고 있는게, 계속 그여자와 헤어지고 만나는걸 반복하고 있는게.

아팠던 그시절이 너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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