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사랑하고 사랑 받으며 결혼생활 하는게 제 꿈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많이 다르다는거 겪어보지 않았기에 정확히는 몰라도 어느정도 알고는 있습니다.
서로 돈만 벌면서 아등바등 살다가 무심해져버리고 외로워지고.. 모두가 저와 비슷한 마음이겠지만 절대 그런 결혼 생활은 원치않아요.
저는 지금 1년째 연애중입니다. 처음엔 잘 몰랐었는데 사귀다보니 남친이 무뚝뚝하고 무심한 성격이라는걸 알게 됐어요. 사실 저는 무뚝뚝한 사람과는 좀 안 맞는다고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힘들었어요. 가끔은 외롭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고민하다가 털어놨어요 제 마음을.
남친은 여전히 저를 많이 사랑한다고 하더라구요.
단지 요즘 일도 집안일도 너무 바빠져서 여유가 없었다고..
말은 안해도 항상 제가 추울까봐 외투를 두개씩 가지고 다니고
차안에서 급정거할땐 항상 저를 잡아주고
사소하게 저를 항상 챙겨주고 있는 모습을 보니 좋았어요.
그렇지만 가끔은 제가 너무 익숙해져 버려서 소중함을 망각하고 있는 것 같아 보여요.
자기 전에 애정표현 하나 없고 하루종일 힘들다는 말뿐이고 핸드폰으로 다른걸 보느라 답장이 느려지고..
많이 힘든걸 알기에 위로해주고 응원해주지만 그냥 저를 위한 작은 표현 하나라도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예요..
예전과는 확실히 다르다는걸 느끼고 저는 이런 사소한 부분들 때문에 속이 상하더라구요.
지금도 이런데 나중에 결혼해서는 어떨까 싶기도 하고 남친과의 결혼이 약속된건 아니지만 서로 20대 중후반이고해서 진지하게 만나고는 있거든요..
그냥 어떤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맞는건지, 어떤 마음이 들때 결혼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결혼이라는거 참 어렵고 잘모르겠어요.. 정말 신중하고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