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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얘긴데

삼백이호 |2019.05.12 02:31
조회 205 |추천 0
난 내가 태어났을 때부터 뚱뚱한 줄 알았는데 나 태어날때 미숙아로 태어났다더라 와 진짜 어이가 없어서 십구년 살면서 언제 이렇게까지 찐 건지 놀랍다 놀라워

아니 암튼 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뚱뚱했거든 초등학생 때 별명이 맨날 돼지 관련된 거였어 그때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이것들이 못돼 처먹었네 초딩주제에..
중학교 올라오면서 등치 좀 작아지고 고딩되서 얼굴살이 빠지면서 쌍커풀도 생겼구 그냥저냥 내얼굴 평타는 치는 것 같다고 혼자서 잘 생각하고 있었는데 친하지도 않은 것들이 살만 빼면 예쁜 얼굴이라고 지들끼리 얘기하고 다니더라구

어릴 때도 동네아줌마들께서 많이 그러시긴 했었는데 나이먹고 사리분별 할 수 있게 된 상태에서 들으니까 어이가 없더라 지들이 대신 살 빼줄 것도 아니면서 그런 말을 왜 하지? 은근히 비하하는 것 같고 기분만 언짢아짐.. 그리구 반항심 들어서 살이 안 빠지는 것 같어 뭘까

다니는 고등학교가 식품과인데 그나마 1학년 때는 한식만 배워서 살이 안 쪘는데 2학년 되면서 제빵실습 때문에 빵을 진짜 많이 먹었거든 그리고 내가 편식이 심해서 김치, 채소도 절대 안먹구 혼자 살다보니까 끼니도 거를 때도 많고 늦게 야식먹고 밖에서 버거킹 kfc 맥도날드 롯데리아 맘스터치 피자집 치킨집 파스타집 등등 사 먹구 운동도 하나도 안하고 침대에 누워만 있는데 음

그나마 이정도 살찐게 다행이다 휴

요즘은 제과실습 때문에 과자, 케이크 엄청먹고 식욕은 폭발해서 막 먹느라 너무 행복해 근데 거울보면 진짜 등치랑 얼굴이 엄청 커져있어서 진짜 심각하게 다이어트 해야겠다 생각이 들거든 지금 살 찐거 인생역대급이야

어쩜 좋지? 나 아가리다이어터라 잘 몰라ㅠㅠ
어휴 새벽에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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