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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남자 믿고 거르란말

물음표 |2019.05.13 11:13
조회 32,426 |추천 20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죄송합니다ㅜㅜ네이트판에서 가끔 경상도 남자 만나지말라 대구남자 믿고거르라 이런소리가 많아서요...
현재 지금 대구 남자와 호감을 갖고 연락을 하는상태입니다.아직 이사람에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좋은쪽으로 이어나가볼까하는 생각도있어요.말 잘통하는거같고 사람은 괜찮은 사람같아서요.저는 서울근교쪽에살고 장거리라 좀 고민이 되긴하지만.. 잘해볼 생각이 있거든요.근데 하도 판에서 경상도남자 대구남자 거르라 이런말 너무많이 봐서...마음에 걸리는것도 조금있긴하네요.저는 사람은 편견을 갖고 보면안된다고 생각하고있거든요.같은사람인데 경상도 남자는 뭐가 다른면이있어서 만나지말라고 자꾸 그러는건가요?경기도,서울남자들도 쓰레기는 쓰레기고 착한사람은 착하고 그런거처럼경상도도 그런거아닌가요?? 사람의 문제아닌가요 그건??ㅜㅜ 
음...궁금하네요..어떤면 때문에 판에 계신분들이 경상도 남자 만나지말라고 하는지 ..대구는 무조건 거르라고하는것도봤는데...대구분이시거든요.... 그쪽 남성분들이 대부분 많이 보수적인가요?? 지금 시대가 많이 지났잖아요. 경상도 분들도 좋은남성분 많이계시지 않을까요??
좀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추천수20
반대수82
베플남자ㅇㅇ|2019.05.13 14:53
전 서울사람이고, 경상도 여자와 연애해봤는데, 남자만큼은 아니어도 여자들도 상당히 보수적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자라온 환경이 남여 프레임 씌워 역할을 못 박아 버리는 경우가 많았었는지, 아직 젊은 나이의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남자가~, 남자는~, 사내자슥이~ 이런말을 너무 쉽게 자주 사용하더라구요. 그리고 대화 중 의견이 맞지 않을경우, 큰 목소리로 일단 화부터 내는 모습이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본인은 화내는 것이 아닌 의견을 내세우는 거라는데... 솔직히 보기 좋지 않죠. 조곤조곤한 대화로 상대방의 의견을 끝까지 들어주기보단, 중간에 말을 자르고 본인말만 하는 경우가 많았네요. 더 웃긴건 여친 고향 친구들 여럿이 다 같이 몇번 만났는데, 한결같이 어쩜 다 그러대요. 그 사람의 고향친구들과 다 같이 모인 자리가 다섯번째 쯤 되었을 때, 그 후 결국 이별을 고했습니다. 이젠 그냥 서울, 경기 여자들 만나렵니다.
베플남자ㅇㅇ|2019.05.13 12:41
분명 사람마다 틀리긴 하지만...평소 쓰는 말이라는게 사람의 행동과 정신을 많이 만들잖아요?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남자와 서울 여자가 연애를 한다면 분명 상대방의 '말'때문에 상처도 많이 받고 기분상하는 일도 많기는 할겁니다. 말 자체가 서울 사람이 듣기에는 굉장히 무뚝뚝하고 거칠게 느껴지기 때문이죠. 심지어 남자인 저도 경상도 여자랑 연애할 때 많이 놀랬었으니까요ㅋㅋㅋ 경상도인들은 그게 그런게 아니라 그냥 말투만 그런거다, 다른지역 사람은 모르는 깊은 정이 있다....뭐 그러는데 당사자가 되면 그냥 핑계같습니다-_- 전 다시는 경상도 여자랑 연애 안하려구요ㅋㅋ
베플ㅇㅇ|2019.05.13 11:58
부모 때문에 거르라는거죠. 가부장적인 면이 많이 강해서 자식도 부모말 잘 거스르질 못하는 분위기. 연애땐 간 쓸개 다 빼줄것 같은 남자도 자기 부모는 못 거슬러요. 결혼해서 가부장적인거 와이프가 못 견뎌해도 지켜줄 힘이 없음. 말 그대로 둘이만 좋으면 되는 결혼문화가 아니라 아직까진 집안대 집안 문화라. 나 혼자 싫다고 버텨봐야 내 남편 시부모가 한 편되서 니가 잘못된거라고 너만 잘하면 된다고 세뇌하면 정신병 밖에 안 생김.
베플ㅇㅇ|2019.05.13 21:52
대구 여자 입니당. 베댓 말처럼 남자는 95%가 보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딱 한국남자 st. 여성분들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마인드 같은 성향은 보수적이지는 않는데 생활에서 툭툭 나오는 말들? (남자애들은~) 같은 말이나 부모님 세대가 쓰셔서 귀에 익은 말들이 무심결에 나오는 것 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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