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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이 지났네 잘 지내?

화련 |2019.05.13 14:05
조회 371 |추천 0

우리가 만나고 사랑을 한 5년이 지난 후 헤어진 지 오늘로 딱 1년이 되었네
잘 지내고 있지 누나?
나는 솔직하게 아직도 누나 못 잊었어 잊고 싶지도 않고 누나는 어떨지 모르지만 난 계속 1년 전 그때 그 장소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 놓을 수가 없네
난 헤어지고 나서 sns를 다 비공개로 돌려놓고 지금까지도 풀지 않았어 왜냐고 물어보면 음..
누나가 다른 남자를 만나서 행복하다면 좋기야 하겠지만 아직까진 그걸 내 눈으로 보고 싶지 않아서 라고 대답할거야
5년이란 시간이 참 가벼웠던 걸까 그 때, 누나가 왜 헤어지자고 했는지는 아직도 이해가 안 가 평소 우리를 보던 친구들도, 누나 동기들도 전부 결혼하라고 그렇게 이쁜 연애한다고 하던 우리가 왜 싸우지도 않고 그렇게 갑자기 이별을 해야 했던 건지 아직도 몰라 난..
단지 내가 질려서? 그런 거라면 차라리 다행이겠다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고, 아무 일도 없었으면 좋겠는데 왜 자꾸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지?
나 누나가 여기 매일 읽고 있는 거 알고 있어
그래서 글 남기는 거야 꼭 보라고
이거 보면 꼭 연락하라고 3년 공백도 있었던 우리, 결혼 약속도 했던 우리가 왜 헤어져야 했을까..
미안 내가 너무 주책이었지?
여기까지 쓸게.. 잘 지내 누나, 너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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