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캠핑이나 여행을 갈 때 잘 사용을 하던 JBL블루투스스피커(구매가;239.000원) 충전이 되질 않아 AS업체로 제품 수리 의뢰를 보냈습니다.
충전포트 문제인 것 같아 당연히 간단한 수리로 진행이 될 줄 알고 별도로 구매를 한 스피커보호케이스까지 같이 보냈습니다.
참고로 AS업체를 찾아 보던 중 하만JBL오디오를 삼성전자에서 인수를 하였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으며, 여튼 제품을 보낸 후 몇일 뒤 센터에서 전화가 왔는데 제품의 수리가 아닌 감가상각 계산을 한 비용 7만5천원을 제 계좌로 입금을 해 주는 방법과 제가 177.500원을 송금을 하면 기존 기계를 반납을 한 후 새기계로 교환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을 해 주겠다고 하더군요.
덧붙여 제가 사용을 했던 펄스2제품은 단종이라 펄스3 신형제품으로 보내 주겠다고 하길래 저는 당연히 유용하게 잘 사용을 하는 기계라 감가상각 환불을 받을 필요는 없으니 177.500원을 송금을 하고 새기계로 받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새로 받게 될 펄스3제품이 궁금해서 알아 보다가 황당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인터넷 최저가뿐만이 아니라 하만JBL오디오에서 정식으로 판매를 하는 정상가가 17만원대부터 18만원 후반대로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센터로 전화를 하여 이 사실을 알려 드렸더니 이미 제가 환급이 아닌 기계교환으로 요청했기 때문에 번복이나 취소는 절대 불가하다고 단호히 안내를 하더군요.
아직 제품 받지도 않고 출고대기상태라고 하였으니 그냥 취소처리로 해 주면 안되냐?고 해도 절대 불가.
그럼 제품을 받게 되면 개봉도 하지 않고 다시 내 비용으로 택배로 반송시키면 안되겠냐고 물었더니 그것도 절대불가.
보통 제품을 구매를 하면 개봉하지 않고 다시 교환,환불이 당연한 것 아니냐고 했더니 자기들은 AS센터라 절대불가.
상담안내원에게 왜 이런 내용에 관해 안내를 해 주지 않았냐고 하여도 자기는 2가지 절차에 관해 설명을 했으니 절대 불가.
자기가 해결 할 일이 아니니 팀장이 연락 주도록 하겠다고 해서 기다렸더니 전화를 한 팀장 역시 단호히 절대 불가.
당신이 이와 같은 경우라면 새기계 가격과 AS교환비용이 이렇게 동일할꺼라 생각을 하겠냐? 만일 이런 사실을 알려 줬다면 당연히 7만5천원을 환급받고 그 돈을 보태서 새기계를 사지 미쳤다고 잘 쓰던 기존기계까지 갖다 바치고 이런 짓을 하겠냐고 물어 봐도 이에 전혀 답은 해주지 않을 뿐더러 제품에 대해 알아 보지도 않은 제 잘못이라고 몰아 가더군요.
하만제이비엘AS센터에서는 도저히 답이 안나와 유통,판매를 하고 있는 삼성전자로 이메일문의를 하니 삼성전자는 하만제이비엘 제품 수입/유통,판매자이며
As는 삼성전자에서 전문센터를 별도로 운영을 하고 있어 문의사항에 답변을 못 주겠다고 합니다.
문의내용은 관련부서로 전달을 해 주겠다고 하는데, 이곳이 바로 답답하게 배 째라 하고 있는 하만제이비엘 AS센터…….
삼성에서는 자기네는 AS랑 상관없는 판매자기 때문에 나몰라..
하만제이비엘은 자기네는 판매자가 가격을 올리든 말든 상관 없는 AS라 나몰라..
서로 떠넘기기를 잘 할 수 있는 구조로 셋팅이 되어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센터 상담을 해 주었던 상담자와 팀장으로부터 삼성이 인수를 하게 되면서 기존 4년 AS보증기간은 1년으로 변경이 되었다는 친절한 안내도 있었습니다.
요즘 많은 전자제품AS 정책이 수리가 불가능할 시나 부속이 없어서 진행이 불가시 기존제품을 반납을 하고 그에 해당하는 비용을 청구한 후 새기계로 교환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잘 사용하던 필xx전기면도기와 워xx구강세정기도 충전이 잘 안되는 문제로 인해 as를 보냈는데 수리가 아닌 얼마의 비용을 낸 후 새기계로 교체를 받아 다시 잘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AS정책을 이곳 하만제이비엘에서는 결국 소비자 기만과 이해하기 힘든 절차와 더불어 강매까지 당했다는 생각을 갖게 되니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납니다…
제가 민감한 걸 까요??? 아니면 저는 만식이일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