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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물건 탐내는 시모심리 뭔가요

ㅇㅇ |2019.05.13 21:23
조회 116,147 |추천 369

안녕하세요 30대중반의 기혼입니다

시모가 제물건을 탐내는데요..

가방. 츄리닝. 자켓. 점퍼. 신발 등등

백화점은 다니지도않고 보세위주로 사구요 좋은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시집에 갈때마다 스캔.

50퍼센트의 확률로 똑같은거 사이즈불러가며 사서보내라네요

일부러 옷. 가방 제일안좋은거는 아니어도 후질하게 입고가는데

이번에 브랜드신발을 얼떨결에 신고갔다가 그거 또 사서보내랍니다

그 스포츠브랜드매장이 없는것도 아닌데

거기엔 이쁜게없다는게 이유구요.

시모집에는 안뜯은가방 신발 각종 새물건 산처럼 쌓여있어요

돈을준다해도 별로내키지않아요사실.


어디서파는지 모르거나 이제안파는거다하면 달라고도하시고

하다못해 냉장고바지까지.

제가입고있는거 입어보고싶어하고 탐내하시고..

네. .시모바지됐죠


남편은 이해를못하네요. 이번엔 뭘뺏길지 전전긍긍해야하는 제심정을요


며느리 저말고 또있어요

근데 유독 제꺼를 탐내시는거같고 횟수도 빈번하고..

체형도 저랑달라요 저는 55인데 시모는 77 88 이에요..

나이도 70대십니다..

저를 미워하긴 또엄청미워하는데 남편때문에 티를 덜내고있는분이구요..

근데뺏어가는건 처음부터그랬어요

저는어떻게하면좋을까요??

가방같은건 선물받은거다. 안파는거다. 그러면 달라고하시고요

몰래가져가실까봐 그것도 전전긍긍이에요..

좋은사이여도 불편한데 기분이 이상하고안좋아요


시모가싫으니더욱 그렇죠.

추천수369
반대수3
베플ㅇㅇ|2019.05.13 21:53
시모야 원래 그런 사람이니 가망 없고, 쓰니 남편이 문제네요. 아내가 왜 스트레스 받는지를 전혀 이해 못하는 것 같은데 맞나요? 가장 쉬운 해결 방법은 쓰니 아버님이 시모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하는 겁니다. 아버지께 진지하게 부탁드려서 친정 갈 때마다 남편 가진 거 뺏거나 사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아마 남편도 금세 알 겁니다. '일부러 저러시는 거 아니냐? 네가 뭐라고 했냐?' 하면 '아빠가 그동안은 젊은 당신이 입는 거 가진 거 부러우셔도 주책 같아서 참으셨다는데? 그래서 내가 시어머니도 그러시니까 아빠도 솔직히 표현하시라 했어. 왜 안 돼?' 하고 싹 모른 척하세요. 시가 한 번 가면 꼭 일 만들어서 친정에 남편 데려가고 반복하시고요. 안 주면 쓰니가 훔쳐내서 아버지 드리고, '아빠가 꼭 가지고 싶다시길래 내가 드렸어. 당신 별로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 않아?' 하세요. 사실 남편은 쓰니가 불편한 걸 모르는 게 아닙니다. 그저 모른 척하는 겁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그걸 왜 몰라요? 하지만 아는 척이라도 하는 순간, 중재해야 할 위치에 서게 되니 귀찮음을 피하려는 겁니다.
베플ㅇㅇ|2019.05.13 21:36
걍 님이 싫으니 그런식으로 교묘히 괴롭히는 거잖아요 티안나게. 님이 짜증내고 싫어하면 님만 이상하게 되는 루트 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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