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경기에 사는 30대초반인 남성 입니다.
몇시간전에 이별을 맞이하였는데, 참 이게 맞는건지 여자의 마음을 전혀 모르겠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약 1달전쯤부터 알게되어 연락을 주고받다가 1주일전에 고백해서 사귀게됨
연락주고받을때부터 자기는 결혼하면 애를 안낳겠다는 말을 밥먹듯이 했지만, 그것을 이해해주었음
사귀면 술, 담배, 결혼강요 절대하지말라고 해서 술, 담배 끊고 결혼강요 안함
만나서 정말 알콩달콩 잘 사귀고, 그녀가 보고싶다는 말에 새벽에도 달려감
또한 그녀에게 정말 다 맞춰주었음..
오늘 데이트를 하다가 그녀의 핸드폰을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황당하게도 내 번호랑 카톡도 저장이 안되어 있었음. 그것을 보고 연인관계인데 왜 저장도 하나도 안되어있냐고 따지니 아직 사귄지 1주일밖에 안되서 잘 알지 못하기에 저장을 안했다고 함. 그리고 깜빡했다고 함..
저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이야기를 하였으나, 이해해달라고 함
사귀면서도 전 남친 이야기를 많이했고, 서로 안부를 주고 받긴 한데, 서로에 대해 감정이 전혀없다고 함. 그래도 기분이 나쁘니 안부를 주고받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였으나, 이해를 해달라고 함. 그래서 모든것을 이해를 해주었는데, 그녀가 하는말이 톡이랑 번호저장이 안되어 있는것을 내가 따졌다는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랬다고 함..
까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1시간 반가량 하고나서 나는 그녀에게 이런모습을 좀 고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해주었음..서운했던점들도 이야기를 하였음..
그후 집에 바래다주고나서 그녀가 카톡으로 집에 도착하면 할말이 있다고 하여 집 도착후 카톡을 함.
그녀왈 "아직 내가 누굴 만날 여유가 안되고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있다" 라고 말을 하면서 헤어지자고 함..
대체 제가 어디까지 이해를 해줘야하며, 이 여자의 마을을 무엇일까요?? 고수님들..답변좀 부탁드려요...너무 화가 나면서도 어이가 없네요 ;; 웃음만 나오네요..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