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남겨주신거 읽어보았습니다
한분한분 답변드리고 싶었으나 생각보다 많은 댓글이 있어
양해부탁드립니다...
병원내방이 저번주 토요일이였고 그 후 일요일부터 아이에 관한 얘기는 되도록 하지 않았습니다
시험관을 하면서 아내가 정신적으로는 잘 모르겠으나 (저에게 힘들다 괴롭다 따로 언질한적
없습니다) 육체적으로 많이 지친 상태인것만은 확실했습니다
배 주사를 출근 전 놓아주었고 꽤나 많은 날을 병원에 갔던걸로 알아요
배에 복수가 찼으며 여성분들의 난소가 정확한 사이즈 알 수 없지만 2배가량 부어있다고
담당의께서 늘상 말씀하셔서 이온음료을 이틀에 한번씩 사다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임신전에 제게 아들이좋은지 딸이좋은지 물어본적이 있다고
본문에 기재를 하였는데요, 그때 당시 아이러니하게도 아내는 아들이 좋다 얘기하였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아들이 낫지 라는 말을 하여서 그런가보다 기억속에 잊고 지냈는데
갑자기 아들이라하니 우는모습이 조금은 당황스러워 이유를 물어보니
금메달 목메달 같은 얘기를 하며 예쁘게 꾸며주지 못해서 서운하다고 차안에서 펑펑 울었네요
지인중 아내보다 일찍 결혼한 사람을 찾기가 드물고 아는 아이엄마도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어디서 듣고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체념을 한것인지 포기한것인지 이제 아들 셋을 키워야한다고
(강아지2마리 포함인것같습니다) 저번보다는 많이 누그러진 상태입니다
끝을 어떻게 맺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가을 순산하여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저희 모친계정을 급하게 만들어서 글을 남기게되었습니다
글 올릴까말까하다가 수없이 고민하다 제가 잘 모르는부분이있나.. 주부님들 알려주세요
저희 부부 결혼하고 한번 유산 후 (그땐 성별 모름)
어렵게 시험관을 통하여서 아이를 가졌어요
4년반정도의 시간이 걸렸어요
아내 30살 되었으며 저는 30대중반입니다
아내가 늘 저에게 성별 뭐였으면 좋겠냐고 물었는데 저는 정말 둘다 상관없습니다.....
굳이 꼭 택일하라 하신다면 아들이 좋거든요...
어렵게 아이 가지신분들 다 공감하실테지만 그런거 의미없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이게 제 생각인데요 아내가 무슨 말을 듣고왔나봐요
사내아이면 요즘 쓸모없고 두명을 연달아 동성 아들을 낳으면은 금메달 목메달 이런것중 목메달이라고.....
저희 부친과 모친께서야 아들이라 좋아하시고..장모님께선 딸이였으면 늘 바라셨는데
그게 저희 마음대로 되는가요?
성별을 확인하러 16주경에 병원내방하였는데 아들인거 알고 집에와서 갑자기 펑펑우는데
당황스러워 왜그러냐고 하니까 저기있는 말들을 하네요 (목메달..그런얘기요)
그러면서 귀여운거 꾸며주고싶고 그랬는데 이제 다 쓸모없게 되었다면서
결혼하면은 분명히 모른척할거라고 벌써 그런걱정을 하다니
원래 예민한 성격이기는 했는데 임신 호르몬 같은것때문에 더 그런것인지요?
제가 어떻게하면될지.....
강아지 2마리를 키우고있는데 둘다 수컷에 저와 태어날 아이까지 포함하면 전부남자인데
그래서 싫어하는것인가요? 여성분들이 많은 이곳에 어머님들 현명한 답변부탁드립니다
남자아이도 키울만 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