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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 엄빠 완전 신혼부부 같아

|2019.05.15 17:14
조회 79,815 |추천 323

엄마가 생일이신데 우리 아빠가 이번에 일본으로 출장을 가셔서 아빠한테 커플 시계 사달라고 했거든! 많이 비싼건 아니구 (우리집은 기념일 서로 꼭 챙기고 원하는걸 적당한 가격 내에서 얘기해주는 편이야...사주고 실망할 수도 있어서)ㅜ근데 아빠가 다녀오셨는데 시계를 까먹어서 못샀다는거야ㅜ그래서 엄마가 에이 괜찮아~ 하고 넘기시긴 했는데 나름 기대 많이 하셨나봐 근데 아빠가 갑자기 불 끄더니 핸드폰 후레시 딱 키고 시계케이스를 주머니서 꺼내더니 가서도 하루종일 너만 생각했는데 어떻게 까먹겠어 생일 축하해 하고 딱 팔목에 차 주심 엄마 그 자리에서 오열... 그때 아빠 손목에도 그 시계 있었음 옷에 가려졌던거ㅜ 엄빠 아직 하는건 신혼 같은데 결혼 17년 됐담ㅎㅎ 부모님 사이 자랑할때가 젤 뿌듯

+) 주작같다 바람핀다 머 개많은디 남의 집 얘기 막하는거 조금 무례해보여ㅠ 기분 진짜 상하는데 그냥 너희가 내 걱정해준걸로 좋게 생각할려고 시간은 걍 학교 끝나고 심심하기도 하고 생각나서 올린거라 5시인거야ㅜ 안믿고싶으면 안믿어도 돼 생각없이 올린글인데 오늘의 판 됬더라..고마워!

++) 댓글 하나하나 다 읽고 있어 시간 날때마다 답댓 달려고 노력할게! 어찌보면 긴글인데 읽어줘서 고마워 다들 행복한 하루 보내~~

+++) 글 막 쓴거라 오타 많아ㅠㅠ 보기 불편할수도 있겠다 미안해ㅜ 이렇게까지 조회수 많아질 줄 꿈에도 몰랐어 앞으론 글 올릴 때 더 주의할게

++++) 조회수 많아져서 덧붙이는데 지금 울 마미파더 거실에서 오순도순 야구 보면서 과자 드시는 중.. 좀 있다가 한강 산책 다녀오신대 난 프듀 봐야징

추천수323
반대수13
베플0|2019.05.16 17:40
이런 집에서 태어난 쓴이는 천운을 갖고 태어난거임. 부럽다. 축하해. 축복한다. 그 좋은 기운 다른사람들한테 많이많이 퍼뜨려줘 ================================================ 쓰니도 다른사람한테 좋은 말 하고 좋은 기운 퍼뜨리는 사람 될꺼야 분명 난 부모님이 방관? 그냥 놔둬도 혼자 알하서 잘 하는 자식이니까 관심을 안두셨어 그게 관심받고 싶어서 발악하는거란걸 몰랐던거지 오빠는 언제나 관심 대상이였는데 그래서 크면서 차별받으면서 자랐어 오빠 밥먹을때 방에 있는 날 불러서 숟가락젓가락 놓으라고 하고 고기굽게하고 밥상차리게 하고. 헌데 나 밥먹을땐 어디 뭐 있으니 꺼내먹어~ 이런식. 이건 뭐 애교정도고 ㅎㅎ 크고작은 얘기들 여기에 글로 쓰려면 24시간 모자랄듯 ^^ 다커서 얼마전에 나 차별받고 자랐어 하면서 저런 소소한 에피소드들 얘기했더니 엄마는 전혀 기억을 못하고 있어. 난 그게 상처가 되서 맘속에 흉터로 자리잡고있고. 나한테 부모는 애증과 저주를 왔다갔다 하고 있어서 난 쓰니가 저런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 좋은 영향 받고 자라는걸 정말 천운이라고 생각해 미안. 나 실은 10대 아닌데 메인타고 들어왔어 심리공부 하면서 많이 내 삶에 대해 노력도 하고있어 성장배경이 저렇지만 나도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싶어서 노력중이야
베플ㅇㅇ|2019.05.15 17:16
와 부럽다 진짜ㅠㅠㅠㅠ 좀 뜬금 없는데 뭔가 너 착할 것 같아 예의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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