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집 아줌마
동갑에 마주 보고 살고 있고요
같은 유치원 다니면서 친하게 되었네요 그때는
울 애가 2살이 더 많고요
여기에 두명의 엄마들이 더 있어요
딱 1년후 울 애는 학교로 갔고 그 셋 엄마들 중 앞집 아줌마 빼고
둘이가 친해요
그거때문에 맨날 뒷담 ... 질리도록
요즘 고딩도 그런 유치한 질투는 하지 않잖아요 ㅠ
한두번 속상했겠다 위로 해줌 됐지 계속 징징 거리니 피하게 되더라고요
그때마다 같은 엘베라도 타는 날엔 쾅쾅 신발 소리
문 부숴지게 쾅 닫거나 그러더라고요
입만열면 거짓말에 시부 의사다 내친구 8월달에 다이어트 약 먹고 12킬로 뺐다 그친구10월달에 애 낳았다는둥
지가 한 거짓말도 기억을 잘 못해요
시기 질투는 얼마나 심한지
그 두엄마 중 한 엄마가 둘째 낳으니 죽이고 싶다는둥
나도 혹시 둘째 가졌냐고 배를 만져 보질 않나
어제는 그렇게도 두 엄마들 뒷담을 하다가도
다음날 셋이 있을때 부딪치기라도 하는 날엔
언니 언니 하면서 얼마나 친한지요
욕을 말지 이중인격 같아요 ㅠ
그리고 나를 투명인간 취급에...
혹시 내가 두 엄마들에게 지 얘길 할까봐
마주보고 살아서 문소리 다 들림
나갈때마다 엘베 옆 창문으로 감시 한적도 여러번이네요
인간관계 힘들어 직장생활도 못하면서 정신병원을 4년째 다니며 약 먹고 있다고 이때까지 집에서만 있더니
둘째가지면 일 시작한다는둥
내년에 아들 초등 입학하면 일 시작한다는둥
앞뒤 말도 안되는 소리에
곧 이사가는데
얼른 끊고 싶어요
그리고 피하는 내가 나쁜 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