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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백수인데 미래가 불투명합니다.

이응 |2019.05.17 18:05
조회 2,105 |추천 2
사실 제가 1년 6개월이상 공장에서 일하다가 같이 일하는 사람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해서 못버티거 나온게 올해 4월까지만 하고 현재는 23세 고졸 백수입니다.
사실 그만두기까지 고민이 많았는데 SNS나 TV를 보면 20대때 하고싶은걸 하지못해 후회하시는 분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구독하고 있는 유투버1분이 계시는데 그 분께 고민상담을 했더니 그 분도 제 말에 공감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됬습니다.
근데 제가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서 출퇴근을 했었어서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는게 맞지만 이직준비도 하지않은채 그만둔게 너무 죄송해서 아직까지도 말씀을 못드렸어요.
5월 첫째주는 공휴일이 많아서 회사가 쉰다그러고 약 일주일정도는 별탈없이 넘어갔는데 휴일이 끝나고 그 주가 야간반이라서 저녁 8시쯤에는 통근버스를 타러 나갔어서 어쩔수없이 출근하는 척 밖에 나갔습니다.
근데 제가 피씨방은 가본적이 없어서 좀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집근처에서 방황하다가 산책로 왔다갔다하고 체육공원 왔다갔다하고 벤치에 앉아 폰 좀 만지다보니 자정이 넘은 시각이더라구요.
그 쯤되니 날씨가 쌀쌀하더라구요. 그래봤자 갈 데도 없어서 놀이터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데 도저히 너무 추워서 집 앞 계단에 앉아 눈 좀 붙였거든요.
그리고 한 2시쯤 됬을때 이건 아니다 싶어서 생각한게 조퇴했다고 말씀드리고 집에 들어가자싶어서 2시 30분쯤에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에는 집에서 걸어서 1시간정도 거리에 찜질방이 있어 남은 3일은 찜질방에서 지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는 뭐라도 배워보자 싶어서 저희 집 근처와 제가 사는 지역에 마카롱가게가 10군데 정도가 있거든요. 근데 보면 항상 완판되고 하는걸 보고 제가 마카롱도 좋아하고 하니까 일단 제과제빵자격증을 한 번 따볼까 하고 학원을 알아봤습니다.
조금 걱정이 되긴하지만 그거라도 따고 부모님께 말씀드려야할것 같아 학원등록을 하고 수요일부터는 갈데도 따로 없어서 버스타고 30분정도 거리에 있는 도서관에서 필기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갑니다.


구구절절 말이 길었는데 어디 털어놓을때도 없고 그래서 글남깁니다. 그리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릴때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등등 따끔하게 혼나야겠다 싶으면 혼을 내주셔도 됩니다.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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