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나도 맘충인지.... 분노조절장애인지...

ㅇㅇ |2019.05.18 15:51
조회 132,487 |추천 594

오늘 아이와 함께 놀이터에 나가 비눗방울총을 가지고 놀았는데.. 한 할머니가 저희 딸한테 고함정도가 아닌 악을 악을 쓰는거에요 비눗방울 가지고 놀지 말라고..

여기 애들 자주 가지고 놀러나오고 안가지고 온 아이들도 가지고 나온 아이들 쫒아 다니며 즐거워하거든요.
그래도 어르신인데 싫어하실수도 있다 생각해서 죄송합니다 하고 제가 일어나 이야기 하는데 그 소리는 전혀 안들리는지 애한테 악을 악을 쓰네요.. 벙쪄서 멍하니 언제까지 하나 봤는데 1절에서도 안끝나고 2절 3절 4절 까지 하시길래 저도 한마디 했어요. 애들 놀이터에서 비눗방울 놀이 많이 한다고. 그리고 한두마디로 아이 혼내시면 되시지 왜 그렇게 소리 지르시냐고 했더니 부모가 교육을 어쩌구 저쩌구 하시길래..

저도 여기서 소리 질렀네요. 알았으니깐 악 쓰면서 말하지 말라구요. 5살밖에 안된애한테 온 아파트 떠나가라 소리 질러서 애 겁먹게 하냐구요 난 소리 못질러서 죄송하다 한줄아냐고 그만큼 소리 지르셨으면 되지 대체 언제까지 소리 지르면서 애한테 윽박지르실려고 하는거냐고 했더니 목소리가 좀 잠잠해졌길래... 그냥 들어왔는데.. 제가 평소에도 제 자신이 좀 분노조절 장애가 있다 생각이 드는데..나도 맘충이고 분노조절장애가 있는건지.. 상담을 받아야되는건가 싶네요...

추천수594
반대수29
베플ㅇㅇ|2019.05.18 16:42
5년전엔가 동네에서 횡단보도 건너가는데 바로 내 앞에 서서 가던 할매가 맞은 편에서 오던 초등 2~3학년 된 남자애가 본인 근처 오니까 갑자기 등을 있는 힘을 다해서 내리치던데. 혼자 터덜터널 걸어오던 꼬맹이 놀래서 얼음되서 눈시울 붉히길래 나 먹으려고 샀던 아이스크림 꺼내주고 빨리 집에 가라고 한 기억 있음. 이유없이 시비 거는 노인네들 많은데 나도 이유불문하고 처음엔 죄송하다 하는데 계속 ㅈㄹ하면 같이 ㅈㄹ함. 부모없냐 소리 나오면 넌 자식없냐 심심하면 집에 가서 니 자식 앞에 앉혀놓고 ㅈㄹ해라 내질러줌. 다들 나이먹은 사람들한테는 당해주는거 아니까 저러는거임
베플Y|2019.05.18 18:33
놀이터에서 노는걸로도 ㅈㄹ하는 그 할매가 노망난거. 그게 싫으면 노인정으로 가야지 놀이터에 왜있음? 분노조절장애가 아니라 할말은 하고 사는 사람인거임.
찬반뭐래|2019.05.18 23:51 전체보기
할머니가심했어요.. 근데비누방울은 사람없는데서쏘게하세용.. 원단따라얼룩져서안없어지는옷이있더라구용..한번당하고나니까 비누방울날리면피해다녀용ㅜㅜ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