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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한소연하고싶어서 쓰는 글(장문임. 읽기힘듬)

용이 |2019.05.18 18:56
조회 148 |추천 0

일단 나는 17살 남자야.
생긴건 솔직히 셀카찍으면 귀엽게나오는데 실물이 하하.. 그냥 평타라고할게.
내 체형은 살있고 덩치있는.. 나쁘게말하면 육덕이야ㅋㅋ

중학교는 남중.. 그것도 인천에서 뒤에서 순위권에 드는? 그런 중학교였어. (참고로 3지망걸린거다 ㅋㅋ)

그런 중학교를 졸업하고 약간 미술쪽 특성화고를 왔어. 미술쪽은 뭐다? 여자가 많다~

중요부위 서로 툭툭 치고 서로 껴안고 옷 벗어대고
선생들이랑 친하고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이랑 야동같은, 남녀공학에선 볼수없는 그런 드립도 치는 중학교에서 졸업한 내가
여자가 많은, 아니 그냥 남녀공학으로 간 내가 어땠을거같아? 상당히 긴장됬지.

내가 들어온 과는 그학교에서 공부로 1위싸움하는 그런 공부잘하는 과였어 ( 물론 학교에 있는 과들중에서. 난 거의 마지막에 겨우 들어갔다 생각해야지.)

난 솔직히 좀 관종이야.
우린 이 수많은 사람들속에서의 1명뿐이잖아?
난 그런게 싫어. 수많은 풀들중에 그저 그런 풀이 되긴싫었어.
ㅡㅡㅡㅡㅡㅡㅡ자기소개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래서 고등학교와서 나는 '공연하는' 동아리에 들어왔어.
뭐, 밴드부라든가 연극부 그런 동아리.
이건 나중에 깔게.

공연하다하면 어떤게 생각나?
난 비주얼, 즉 사람들이 좋아하는 마른몸, 잘생긴얼굴 그런게 생각나.
솔직히 니들도 웬 육덕남이 춤추는것보단 좀 마르고 생긴것도 귀여운남자가 추는게 좋아보이잖아?

나 역시 어떻게 들어와는지 몰라. 어쨋든, 그때 면접에서도 나는 '자격증'학원을 다니고,
동아리가 든날 제외하곤 학원을 가야한다고 말했어. 그래도 뽑았지.

그리고는 공연날짜가 잡히고 연습하는시기에 나는 학원을 가기위해 선배보고 학원때문에..라는 말을했지.
그러다가 선배들의 '첫번째 트러블' 이 생기고말았어.

솔직히 내가 방과후도 아니고 '자격증'학원 다니고있다. 라는걸 알면서도 날 뽑은거면
니가 학원을 다니지만 그래도 너와 함께하고싶다. 란 뜻아냐?

학원비만해도 한달20만원인데. 옆에서 듣던 3학년선배랑 알고지낸 2학년은 3학년 커버치고, 나한테 뭐라하고.
ㅡㅡㅡㅡㅡㅡㅡㅡ첫 트러블ㅡㅡㅡㅡㅡㅡ


그리고 대망의 두번째 트러블이 좀쎄..

우리동아리가 이제 공연준비하고 몸도 많이 움직여.
그래서 교복보단 사복을 입으라해서 난 점심먹고 사복으로 갈아입고다니거든.

그날은 시험기간이라 바로 어제 "시험끝날때까지 연습 "라는 말이 있던날이지.
근데 솔직히 교복입고 와 사복입고의 차이가 크잖아.
내가좋아하고 내가 편한거입으니깐.
그래서 "에이, 까짓거 혼나는거말고 더있겠어" 하고 사복을 입었지.

그러자 점심먹고 나오니 앞에 선도부쌤 (신발돼지새끼)가 날보고 "야 너뭐야!" 라는 말에
나도 무심코
"저 xxx동아리라..." 라는 말이 나왔어.
그걸보곤 웃더니 "니 cc선배(동아리부장)불려"
라는거야 ㅋㅋ

네? 라니깐 "내가 불려?"라는거야. 그래서 진짜 울먹거리며 솔직하게 "무심코뱉은말이다" 라고 계속 죄송합니다 반복했는데 결국 선배들 불려오고
선배들보고 "니들 후배교육이따구냐"거리면서 선배들 혼내고
나보곤 "넌 그냥가 ㅎㅎ" 이러는거야.

변명할기회도 안주면서 말이지.
가뜩이나 그 동아리에는 친한애도 없고 (여자애들은 다 선배들이랑 친해지고 동아리에서 친해진 남자1명빼곤 다 안친해짐.)
분명 _됬다 라고 생각했어.
ㅡㅡㅡㅡㅡ두번째 트러블ㅡㅡㅡㅡㅡㅡ


그렇게 3학년들이랑 안친해지니
3학년이랑 친하던 2학년이랑도 없던사이 더 멀어지고
그 2학년이랑 친하던 여자애들 (1학년은 나랑 나랑붙어다니는 인싸 남자새 끼1명뿐)이랑도 멀어지고..

나랑 붙어다니는 남자놈은 비율도 좋고 좀 촐싹대는 인싸라 나만 아니였어도 선배들이랑은 이미 친해질놈이였을텐데.. 한편으론 개한테도 미안하고

선배들은 나를 좀 싫어하는거처럼보여.
차라리 때리면 증거모아서 신고하고 동아리나가면 그만인데..
무관심으로 따시키고 괜히 눈치주고..

하필 다 비율좋고 잘생기고 이쁘고 ㅋㅋ
니들같으면 니들보다 못나고 _목질하는애들이 니들 따시키면 그래도 "어휴.. 개더럽다 ㅋㅋ"라며 정신승히할수있지만
니들보다 공연도 잘하고 잘생기고 이쁘고 단합도 잘되고.. 그런애들이 니들 따시킨다생각해봐. 대들기 ㄱㄴ? 난 못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솔직히 까고말할게.
이번주 체대였는데 내가 특이한옷 혼자 입고(원래 다 과티 입어야함)
응원도 잘하고 방송부에서 트는 노래에 춤도 추고,
어쨋든 체대이후로 과선배들이랑도 친해지고
다른과애들, 같은과지만 다른 반인 애들이랑도 친해진게 나야.

솔직히 이 동아리, 조카 나가고싶어.
나랑 친해지고 날 좋아해줄 동아리는 넘쳐나는데
여기서 우울증+ 길가다 울고, 이래야해?
근데 갑자기 나간다하면 "너 하나 나가면 다 다시짜야한다." 라는말과 함께
엄첨난 압박감에 나가고싶다고도 말못하겠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고민ㅡㅡㅡㅡㅡ


그냥..유튜브에 네이트판에 고민같은거 많이 뜨고하길래 바로 이거 깔고 고민털어봤어.
솔직히 이거 다 읽을 사람 없다는거 알아. 그냥.... 속마음대로 털고 말하고싶었어. 진짜야. 너무힘들어.
내가 애인때문에, 가족때문에 운적은 많아도 인간관계때문에 울고 우울증온건 처음이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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