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거주하는 30대 흔녀입니다.
요즘 미스테리 썰을 즐겨보다 보니
제 경험담들을 풀어볼까 합니다
편의상 반말체 갈게요 장문주의.
어렸을적 부터 정말 가위를 너무 많이 눌렸음..
미신을 잘 몰라도 터가 안좋은곳이 있다고 경험으로 믿는 주의임..
유년 시절에는 몸이 허약했는지 웃다가 토를 하는일도
자주 있었고, 자고 일어나면 코피가 흘러 베개가 흥건한 날도 많고
몽유병 비슷하게 자는 어머니를 깨워서 놀란 어머니가
정신을 차리시려 물 좀 떠오라고 하자 못과 압정을 모아논 통에
물을 한가득 떠서 가져다준 썰도 있고 그럼....
.이건 지금 생각하면 좀 기괴....
1 첫 자취생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입학했다가 집안사정이 안좋은터라
휴학을 신청하고 곧바로 취업을 했음
그러던중 21살에 안산 월피동으로 취직을 했고,
보증금 100에 월 18만원짜리 완전 저렴한데다
방도 큰 반지하 원룸을 얻게 되었고
같이 방을 못봐주셔서 걱정스런맘에
어머니가 정말 본인쓰시는 가구까지 주셔가며, 돈들여 이삿짐도
꾸렸기에 열심히 살아보자라는 맘이 있었음
첫날은 어머니가 짐을 보내주시기 전이였기에
방에 정말 있는거라고는 두루마리휴지 옷가지 수건2장이 전부였음..
집구조가 밑에 처럼 되어있었는데
ㅡㅡ창문ㅡㅡㅡㅡㅡㅡ
ㅣ ㅣ 화장실ㅣ
ㅣ 방 ㅣ ㅣ
ㅣ 현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퇴근 후 너무 피곤했기 때문에 창문을 마주한 채
두루마리 휴지를 베고 수건덮고
잠이 들었음.. 이때부터 가위악몽이 시작되었는데
학창시절은 환청 환각이 없는 가위였다면
환청 환각이 있는 가위를 이때 처음 눌리기 시작함...
눈을 떳는데 형광등이 꺼져있었고
가위에 눌려서 온몸이 경직 되었음
형광등이 꺼져서 마음이 너무 초조했고,
손가락을 움직여보려 애를 쓰기 시작했는데,
창문 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새벽 동틀무렵이였고, 흐린 날씨였음..
이때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날씨가 더 흐려지고 빗소리가 새차게 남
비오는것도 천둥소리도 무서워하던 시절이라
곧바로 놀란 마음에 악!! 소리와 가위에서 깸...
헌데.. 소나기가 내리던 하늘은 난데없고..
형광등은 잘 켜져 있고 심지어 밖은 가로등
켜진 한밤이였음 시간은 12시도 안지났을 밤시각....
무서운 마음에 친구와 통화를 하다가 너무 피곤한터라
나도 모르게 또 잠이들었음..
가위 자주 눌리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위 풀리고 금방 잠들면
가위 연속으로 눌리고 이럼.. 어김없이 또 가위에
눌리며 첫번째와 마찬가지로 불이 꺼져있고
다시 새벽 동틀무렵으로 배경이 바뀌어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함..
같은 경험이기 때문에 처음처럼 가위가 바로 풀리지 않았고
계속 깨어나려 목소리를 내보고 손가락을 움직이는 와중에
창밖에서 여자두명(?)이 소곤소곤 떠드는 소리가 들림...
뭐라고 하는지 알아듣지 못할 뭉개지는 발음과 빗소리가 뒤섞여
되게 기분도 나쁘고 중간중간 희미하게
웃는 소리까지 들려와서 소름이 끼침
그후 가위에 풀린뒤 본 시계는 한시간이 채 지나지 않았고 그날 나는
밤을 꼬박새고 출근을 했음... 이삿짐이 그날 도착했구
가구배치를 끝낸 뒤, 역시 몸이 버티지 못해서
베개와 이불만 꺼내서 잠이 들었음..
와.. 근데 가위는 또 눌렸고 똑같은 배경과 소나기를 보며
이게 사람이 미치겠는거예요..
같은 가위를 이틀 연속으로 세번씩이나
눌리는데 이게 점점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
여자의 웃음소리와 대화소리가 희미하게 들리는 와중에 집 건물에서
좀 떨어진 골목?.... 여튼 좀 먼곳에서 부터 희미하게
방울소리가 들리기 시작함
무속집 한번도 가본적 없을 시절이였지만 그게 그곳에 있는
방울 소리구나 단번에 알아챔.. 몸은 움직여지지 않는데
눈물이 하염없이 날것만 같고 무서웠음..
무슨정신으로 가위에서 풀린지도 모른채 계속
커피를 타 마시며 잠을 버텨보다가 이틀을 홀랑 샌채로 출근을 했고,
퇴근후 잠을 자야한다는 숙제와 직면함...
이상하게 집이 무섭다거나 방에 있기 싫다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잠이 든다면 또 가위에 눌린 막연한 공포감이 있었고,
다 괜찮을거라는 친구와의 통화에 기절하듯이 잠이 들었음.....
3일 연속으로 같은 가위를 눌리는 경험을 하게되었습니다.....
베개방향도 바꾸어 잤건만 그대로 불은 꺼져있고
동틀무렵에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고 여자들의 목소리와 멀리서 들려오던
방울소리가 점점 가까워 지는걸 느끼기 시작함...
방울소리가 건물까지 왔을무렵.. 저 방울소리가 다가와서 내게
해를 끼치지는 않을까 나의 공포심은 점점 한계치에 올랐고..
갑자기 전원이 픽 꺼지는 느낌처럼 1초간(?) 짧은 정적이 있다가
오른쪽 귓가에 갓난아기의 비명섞인 울음소리가
고막을 찢을듣이 들려옴ㅠㅠㅠㅠ
내 바로 옆에서 아기가 귀에다 대고 비명을 지르는 것만 같았음
그뒤로 가위에 깨어나서 집밖으로
뛰쳐나와 한시간 가량을 서성거리고
집에 돌아와서 3일밤을 거희 못자고 출근을함...
이때부터 직장사람들이 눈치를 채고 걱정하기 시작함...
이사온지 3일만에 내가 내모습이 아니게 되었음..
너무 초췌하고 야위고 아파보였음..
같이 근무하는 사람이 오죽하면 속이빈 사람 껍데기 같다고함 ㅠㅠ
임시방편으로 다른곳에서 잠도 자고 했지만
집으로 와서 잠만자는 날이면 어김없이
반복현상의 가위를 눌리기 시작했고
체중이 6키로정도가 2주만에 빠짐...
내 정신이 아닌것 같이 산것같음..ㅠ
결국은 한달이 채 지나지 않아 어머니께 이야기함...
다음날로 바로 어머니 안산으로 달려 오시고.. 잔짐 다 버리고
쓰니는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음..
하지만 아기와 얽히는 현상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음......
2 친구의 신통
24살 나는 고향에서 일할때 알게된 동갑친구가 사는 수원으로
취직을 했고, 친구와 회사는 달라도 룸메이트로 함께 살게됌.
이 친구가 어머님 집안이 선녀신을 모시는 집안이였음.
그 뒤 친구의 오빠에게 신내림이 왔지만 오빠분을 받질 않으셨고
그래서 친구가 신통을 앓기 시작했는데
나랑 살기 시작하면서 부터 기괴한 잠꼬대를 시작..
나는 평상시 불을 꼭 켜야 마음의 안정이 드는 반면
친구는 불을꺼야 숙면을 함
사람이 있으면 좀 덜해서 불을 끄고 잠을 자는데 깜깜한 방안에서 느닷없이
찢어지는 앙칼진 여자 웃음소리...
진짜 악 하고 일어났는데 친구가 옆에서
소름끼치는 웃음으로 계속계속...정말 계속....
계속 웃음.. 멈추지 않고.. 공포영화처럼 웃음..
불을켜고 친구를 깨운게 한두번이 아님..
그때마다 친구는 자꾸 알수없는 말도
중얼거리고 계속 반 넋나간사람 처럼 웃기만함..ㅠ..
한번은 휴일이여서 낮동안 늦잠을 자는데
또 친구가 내는 날카로운 웃음소리에
잠에서 깸 이날은 내가 너무 겁이 쌓였기도 하고, 무섭고 예민해져서
화를 좀 내면서 작작좀 하라며 흔들어 깨움
그런데 갑자기 날 한번 쳐다보더니 방안 화장실쪽을 보고
"어?...." 이럼
그러더니 한쪽팔을 천천히 화장실쪽으로 삿대질을 함..
뭐야 그만해 하고 신경질을 냈음 그랬더니
친구가 다시한번 웃으면서 "저거봐...아웃겨"
이러고 고개랑 손가락 가르키는 방향을 서서히 문밖으로 돌림
뭐야 그만하라고 소름끼친다고 너 뭘 가르키는 거냐고
거기 누가 있냐고 짜증을 또 내니
" 저기 저사람 너는 안보여?....아... 너무 재미있는데 "
이러고 또 실실 웃음 곧이어
"아...어?...아.. 어디가지?.. 아.. 가버렸다" 이러고 중얼거리길래
참다참다가 화를 내니 친구도 좀 놀라서
나는 방금 어떤 남자가 보였는데
그남자가 너무 재미있는 느낌이 나서 웃었다고
자기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함 ㅜ
외에도 특정한곳에서 두통을 심하게 느끼거나
남들이 맡지 못하는 불쾌한 냄새를
맡는 현상이 잦아졌고, 이시기에 친구와 나는
각기 다른동네로 따로나가게 됌
친구는 그간 맘고생도 여러가지 힘든일도
많이 생기고 마음이 너무 아팠음...
지금은 신을 법당에 모셔놓고(? 맞나요)
기도를 드리는 식으로 모시고 있답니다.
* 남자친구를 따라온 귀신(?)
26살였고 이당시 나는 3년째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었음
나는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고 있고,
남자친구는 강원도 홍천에서 거주하고 있었어서
쉬는날 남자친구나 내가 만나러 가는 식으로 데이트를 함..
남자친구가 마침 휴무가 생겨, 퇴근 후 수원으로
넘어와서 같이 가볍게 술한잔하고 우리집으로 와서
맥주 한캔씩 마시고,
남자친구는 너무 피곤해해서 먼저 방에서 잠이들었음
나는 잠이 오지 않아서 티비를 좀 보다가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 남자친구 옆에 누워서
충전을 시킨뒤 핸드폰으로 인터넷 하고 있었음..
근데 새벽시간일터인데 누군가 집 초인종을 누름..
현관앞으로 가서 누구세요라고 하니
"언니 저예요~~~" 하고 대답함 친한 동생이 였음
아니 이시간에 ?? 얘가 연락도 없이 무슨일이지???
별 생각없이 바로 문을 열었음
문을 여니까 무슨 봉지를 내미는데 아이스크림을 몇개 사온거임
봉투를 받아들고 고마워 하는데 동생이
" 어? 집에 오빠 있어요? " 라고 물어왔고
그렇다고 하니 " 아.. 언니만 계신줄 알고 같이
아이스크림 먹으려고 사왔는데 오빠랑
드세요 저그냥 갈게요 " 라고 이야기 한뒤 떠남..
새벽에 무슨일이 있는걸까 싶기도 한데 내일 연락해야지 하고
아이스크림 하나 까먹구 나머지는 냉동실에 집어넣고 다시 누움
핸드폰을 하는데 느닷없이 사람 손길이
내 허벅지를 스쳐만지는 느낌이남 ![]()
남자친구는 옆에서 등돌리고 자고 있는데
깜짝놀라서 뭐지? 하고 침대밑도
확인하고 일어남.. 기분탓인가 싶어서
이제 자려고 누워서 눈을 감으려는 순간
다시한번 누군가 나를 스쳐 만지는 느낌 후
나를 압박 하는 느낌과 함께 가위에 눌림..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누군가가
나를 누르고 있구나 하는 느낌으로 가위에서
깨어났고 남자친구를 깨웠지만 워낙 쓰니가 가위를
자주 눌렸던터라 괜찮다고 위로해주고
남자친구는 다시 잠ㅠ 기분이 찝찝해서
거실에 나와서 티비를 켰는데 웬걸..
아까 먹은 아이스크림 쓰레기가 없어짐 뭐지?
싶어서 쓰레기통도 뒤져봤는데 없음
아혹시 집에 누가 있나 무서워져서 냉동실을 열어봤는데
동생이 사준 아이스크림도 없음..
실례인걸 알지만 늦은 새벽에 그 동생에게 전화를 검 자다깬 동생이
무슨일이냐며 묻길래 아까 너 몇시쯤 우리집
왔다갔지? 했더니 무슨소리냐고 함...
너가 아이스크림 사다줬다니까 언니 저 아닌거 같다고...
저 오늘 언니집 간적 없다는 대답
너무 띠용스럽고... 아까 분명 동생이 맞는데.. 동생이 아닌가...?
통화를 끊고 가만가만 떠올려보니...
동생이 아닌거임... 내가 왜 동생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는데..
너무 어이없이.. 목소리도 기억이 나질 않고 얼굴이 형체가 없었음...
아니 이목구비가 없다고해야하나?...
사람을 마주보긴 했는데 희미함밖에
기억에 나질 않고... 체구라던가 키라던가
기억이 너무 희미하기만 했음..
내가 꿈에서 가위를 눌린건가? 도대체 언제 왜 잠이 들었지?
소름이 끼치면서도
정말 꿈같지 않고 너무 현실이였어서 혼란도 옴
아침에 윗글 친구에게 전화를해서
이야기 하니.. 물어봐 준다고함..
하필 그때 살던집이 장례식장 바로 옆건물이였어서
마음이 너무 안좋았음 ㅠㅠ 친구가 전해준 말에 의하면
꿈에서 귀신이 나온것이고 귀신이 준것을
받았기에 내가 귀신을 집으로
들어오라고 한격이 된것이라함... 아마 남자친구를 따라온 귀신일 것이고 ,
여자친구인 나를 보고 집에 들어와 장난을 친것같다고 함..
물론 남자친구는 말같지 않는 소리라며 듣지도 않았지만
동생이라고 생각했던 정말 꿈같지 않은
현실감각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음..
3 낯선이와의 동거
27이 되고 장례식장 옆 건물의 계약기간이 끝나고
쓰니는 임대아파트로 이사를 감 ..
근데 그 해는 정말 내가 뭐에 홀렸었구나 싶을정도로
심신이 미약한 시기였음..
투룸에 거실분리형 아파트였고
방.거실을 끼고 길게 베란다가 있었음
방에는 베란다와 통하는 불투명 창문이 크게 있음
이사오자마자 잠에 드려고 하면 알수 없는 인기척이 계속 느껴졌음..
왜 그럴때 있지 않아요?
누군가 나를 쳐다보거나 근처에 있다는 이상한 느낌
그게 계속 창문너머 베란다에서 누가 있다는 느낌이 자꾸만 듬..
그것도 남자다라는 그런 알수 없는 느낌..
한달정도 사니 그 기분은 느낌이 아닌 확신이
들어갔고, 퇴근 후 베란다며 장롱 창고
모든 문을 다 열어봐야 안심하고 온집안 불을 다 켜놓고 겁이 심해지게 됌
계속 남자친구한테 전화해서 누가 있는것 같다고 자꾸만 남자가 있는거 같다
이야기 했고 평소 가위눌림을 많이 봐온 남자친구지만
계속되는 말같지 않은소리에 점점 지쳐감..
언급한 친구도 괜찮다며 어르고 달래도 내 상태는 좋아지지가 않았음
확신에 결정적인 이유가 이사초 남자친구
지인커플분들이 주말에 집들이를 오심..
한창 술마시고 재밌게 놀다가 시간이 늦어
다들 집으로 귀가하시고 남자친구 친구
한분이 힘드셔서 그날 우리집 거실 쇼파에서 잠이 드심..
이때까지도 친구한테까지는 이야기 했어도
싫어할거 뻔히 알 남자친구한테는
누가 있는것 같다고 이야기 안했었는데
일어나서 인사뒤 친구분께서
" 재수씨 오늘 누구 왔다갔어요?" 라고 이야기하심
아니라고 하자 혹시 가족분이나 뭐
중년남자분 집에 오늘 안왔었냐고..
불현듯 집에 있는거 같은 그 남자가 떠오름..
자세히 이야기 해달라고 하니
술때문에 힘들어서 자다깨다 하다가 잠에서 깻는데
웬 중년남자가 티비앞 바닥에 앉아있었다고함...
술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대충 말도 안걸고 봤는데
꺼진 티비앞에서 그저 멍히 등지고 앉아있었어서 뭐하는 사람이지 싶으셨고
위험한 기분은 없어 다시 잠이 드셨다고..
그 이후로 남자친구에게 이야기했고...
남자친구는 니가 겁많은거 아니까 내 친구가 장난친거같다고 신경쓰지 말라고함..
몇달뒤 겨울이 찾아왔고.. 나는 내 망상병속에 남자와
같은집에 계속 살고 있는 상태였음 ㅠ
그날은 무슨 일이생겨 새벽이 되어서야 집에 도착했고 도어락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문을 여는데... 응?... 문이 안열림.... 열쇠키가 있지만 나는 열쇠를 쓰지않음..
다시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도어락이
풀리는 소리와 함께 문을여는데 또 문이 안열림..
가슴이 두근두근 대기 시작함..
키우던 강아지가 소리를 알아듣고 앞발로 현관문을 긁음
강도가 들었나 오만 생각이 다들고 집에
강아지가 있어서 집을 꼭 들어가야 했기에
혹시라도 강아지가 해코치 당하면 어떡하지
제발 짖지 말아라 짖지말아라 문에 귀를
계속 기울이며, 어디에 전화해야할지 몰라서 112? 고민하다가
119에 전화함 ( 몰랐는데 이런경우는 24시간 열쇠수리업체에
전화 하시면됩니다! 119 근무자분 다시한번 죄송합니다ㅜ )
119에 의하면 집안에 확실히 강도나
누군가 있는것이 아니면, 출동하시지 않는다고함...
만약 요청에 의해 출동 하시면
문짝을 뜯어내실 예정이라고 하심 ㅠ...
열쇠업체에 전화하시라고함
확실히 문은 내가 잠군게 아니지만
집에 강도가 있다는 확신이 없어서 통화를 끊고 인터넷에서
24시간 열쇠 업체를 부름...
한겨울에 복도식 아파트 문앞에서 있던지
총3시간이 지나갔고 열쇠업체에서 올때까지
강아지가 잘못될까 싶어 문앞에서 계속 발만 동동굴림
업체에서 기사님이 오신뒤 내집이 맞다고
신분증과 본인확인. 도어락 비밀번호
확인을 한뒤 기사님이 살펴보심
그러더니 갑자기 기사님께서 집에 누가 있다고 하심.............
이게 안에서 잠군거라고..
근데 강아지가 잠글수있는 구조가 절대아님...
손잡이 열쇠로 돌려서 잠구는 구조로 강아지 키도 안닿는 시기 였고,
잠금버튼도 얇고 작아서 사람이 아니고서는 돌리지 못함..
너무 무서운 기분이 심각하게 들고 이걸 어찌해야 하나..
경찰을 불러야 하나..도중
기사님께서 멀리떨어져 있으라고 당부하시고
손잡이를 뜯어내심.. 문이열리고
기사님께서 다시한번 거기서 가만 계시라고 한뒤 감사하게도
집안에 들어가서 방. 베란다 다 확인해주심 ㅠㅠ..
결과.. 아무도 없었고 기사님도 나도 너무 당황스럽고..
집이 9층인데 베란다문도 창문도
모두 잠겨있고 켜놓은 불도 티비도
베란다창문들에 붙여논 테이프들도 그대로....
이일은 아직도 미스테리..
이집을 1년을 살고 급하게 나가게 되었지만..
1년 사는동안 힘든일이 정말 너무 많았었음..
남자친구와 친구말에 의하며 그때의 난 정신병자 같았다고함 ㅠㅠ..
4 친구집에 남자아이..
2년전 친하게 지내고 있는 고등학교 동창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심....
소식을 전해듣고 저녁에 바로 고향으로 감
친구의 부모님도 다 알고 있고
친구와 어머님이 너무 힘들 생각에 3일장을 다 있어줄 요량으로
기간 다른 동창친구집에서 잠을 자기로 한 상태였음.
첫날 장례가 끝난뒤 친구에 집으로 가는 도중
친구가 소금을 문밖에 뒀었는데
깜빡하고 집으로 그냥 같이 들어감.
소금을 생각하고 다시 아파트 밖으로 나와서
서로 뿌려줬는데 이 친구가 갑자기
어디서 다쳤는지 손이 찢김 ..
너무 새벽이고 집에 들어와 간단한 응급처치후
서로 피곤했기에 잠이 들었음.
아침 일찍 친구는 출근준비로 일어나 출근을 했고
나는 친구에게 인사뒤
다시 침대에 누워 좀더 자려고 했음....
친구 집 구조가 원룸형 아파트였는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ㅣ ㅣ 복도
ㅣ베 ㅣ 방 ┌ㅡㅡㅡ┐ 현관
ㅣ란 ㅣ ㅣ 침 │ 화장 ㅣ ㅡㅡㅡ
ㅣ다 ㅣ ㅣ 대 │ 실 ㅣ ㅣ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ㅣ
위에 구조임.. 벽쪽으로 머리를 지고 있었고 자려고
눈을 감자마자 순간적으로 가위에 눌림 ;;;;;
뭔가 온몸에 힘이 빠져나가면서 풀기가 좀 힘든느낌?..
근데 정말 농담아니고 집 복도에서 부터
누가 깡총깡총 ? 장난걸음으로
뛰어오는 소리가남 화장실 벽때매 가려져 있다가 형체가 드러났는데
태권도복을 입은 초등학생 정도의 남자아이?..........
그런데 이게 아무리 가위라지만 너무 현실적인 정말
동네에 있는 태권도 학원 다니는 평범한 초등학생 그 자체였음...
그 어린아이는 방을 계속 너털장난 걸음으로 천천히 뛰어다님..
무의식중에 저아이를 내가 아는척하거나
의식하면 안되겠다 생각이 들고
심장이 쿵쾅쿵쾅거림.. 빙글빙글 방안을 거닐던 아이가 " 아~~
이제 가야지~ " 혼잣말을 하며 다시 복도쪽으로 깡총깡총 뛰어감
아이가 안보이는 시야에서 소리가 멈추었고
나도모르게 복도쪽을 바라봄 순간적으로
벽사이 빼곡 반만 얼굴을 내밀고
나를 쳐다보고있는 아이의 반쪽눈과
눈이 마주침.. 애써 태연한척 하며 마음속으로
제발 가위에 풀리기를 계속 기도함..
아이가 내게 머릿속으로 박히는 목소리처럼
"누나 자?" 라고함.. 그리고 계속 얼굴반만
내민채로 가만히 미동이 없었음..
정말 인생 최악의 가위눌림 이였던것 같음..
그렇게 잠시의 텀이 있고 그 남자아이가 침대에 누워있는
나를향해 점프를 뜀
내위로 덮치는 점프?하는 느낌으로
그 짧은사이 이건 깨지않으면 큰일나겠다 나는 온갖
발악을 해댔고, 결국은 가위에 깨지 않은채로
그아이가 내게 닿는 동시에 닿인곳부터
소름이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날짐승들 털세울때처럼 소름이 온몸에 번져들어
감과 동시에 온몸이 굳고 차가워지며 가위에서 풀림 ..
무게나 촉감은 느껴지지 않았고
정말 한기그자체와 사람이 공포에 직면하면
이정도의 소름이 돋는구나 깨달아짐..
일어나서 온몸에 식은 땀 다흘리고 너무 무섭고.. 친한 여동생에게
전화를 해서 상황을 이야기함..
동생이 너무 안좋다며 혹시모르니 어머니께 물어보고
전화준다고 했고 곧바로 전화가 옴..
이 동생 집안이 법당쪽이라고 함..
빨리 큰 마트나 사람들 있는 광장으로 나가계시라고
팥죽같은것도 먹고 몸에 팥을 뿌리라고도 한것 같은데..
몸에 힘도 너무 풀리고.. 외진곳이라 막연함이 커서
급한대로 팥죽부터 배달로
시켜먹고 나머지 친구 아버님장례식 다녀옴..
풀어 이야기 하고보니 어린 남자아이라 무서운 글이 아닌것 같은데
그때 직면당시는 내가 느낄수 있는 공포감의 정점을 찍은것 같음 ㅠ......
* 친구 너가 가지고 가준거니..
이건 작년이야기...
주말이였기에 술을 거하게 마신뒤
숙취와 함께 휴일을 보내고 있었음...
그러다가 평소 친하게 지내던 오빠에게 전화가 옴..
그 오빠도 숙취몸살중이였고 숙취친구겸
술깰때까지 통화를 하고 있었음
그러다가 왜인지 모르겠는데 대화 주제가 귀신썰이 되어버림...
이오빠도 참 대단하다 싶을정도로 무서운 경험을 너무 많이 했고
신기한 경험을 많이 했는데 처음엔
재미있게 듣다가 갑자기 어느시점부터
게속 무서운 느낌과 함께 작은방 거울에 시선이 꽂힘..
그래서 다른이야기를 하자고 했는데
이 오빠가 재밌었는지 썰을 계속 풀어감
그때 귀신본 썰을 얘기하고있는데
갑자기 소름이 쭈뼛쭈뼛 들기시작하면서
계속 작은방에 꽂히게 됌....
무서운 느낌 동시에 갑자기 집에 있으면 안될것 같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황급히 잠옷바람에
모자만 가져와서 밖으로 나감;;
점심시간쯤이라 완전 밝고,
중심가 쪽 오피스텔이여서 사람도 많았는데
뭔가 밖에 나왔는데도 이상한 느낌이 자꾸 드는거임...뭔가
현실세계인데 현실이 아닌거 같은 이상한 느낌?...
귀에서 삐-소리날때 멍한것처럼
세상이 뭔가 필터처리된거같은 느낌이구..
좀 진정될때까지 밖을 계속 잠옷바람으로... 거닐고 거닐다가
좀 나아진것 같아서집으로 돌아옴..
헌데 저녁이 되가자 무서운 기분이 다시 들기시작했고
또 작은방에 꽂히기 시작함..
왜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무의식적으로 시선이
계속 갔음 ㅠ... 너무 무섭고 해서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오늘 우리집에서 자고가면 안되냐고함..
친구가 자는건 힘들구 우리집으로 와서 오랫만에 한잔하자고 하는데
누가 같이 있어준다면야
이틀 술이 대수냐 싶어서 냉큼 와달라고 부탁함
친구가 오는 1시간 짧은 사이에도 계속
초조하고.. 친구전화가 왔는데
내가 살고 있는 맞은 편 주상복합건물
찜질방에 불이났다고함; 걱정되서 데릴러
내려왔는데 연기가 너무 자욱하고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는데 기분이 너무너무
찜찜했음 ㅠㅠ.. 집에와서 이야기를 하니 친구가 엄청 비웃고..
세상에 귀신이 어디있냐며, 별걸 다 무서워 한다고...
그렇게 새벽1시쯤 되었을까
친구가 이만 집에 가보겠다고 하는데 집에 있기가
너무 무서운 기분이여서
그럼 나는 모텔가서 잘거라고 같이 나가자고 했음..
기가찬 친구는 돈아까운줄 알으라고 나를 잡고 침대에 재우려는데
그때 정말 나도 모르게
악! 나 방으로 데려가지 말라고!!! 하면서 경련을함 ;;;
친구는 놀라서 굳어있고 나는 그대로 자빠져서 엉엉울고 ㅡㅡ;;;
친구가 이정도까지 무서워할줄 몰랐다면서
그럼 너희집에서 같이 자고가주겠다고함..
그 얘기듣자마자 안심되서 술도 올라오고
쇼파에서 그대로 뻗어서 잤음
아침에 일어나니 친구는 쇼파바닥에서
처량하게 웅크리고 자고있고 자는 친구 깨워서
침대에 눕히려 하니 애가 얼굴이 사색이 되어있음..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위에 눌렸다고함
그날 몇번을 자다깨다 자다깨다 하는데
그때마다 가위에 눌리고 무서웠다고함..
그 후로 친구는 작은방에 들어가서 아무것도 없다고 다 괜찮다고
걱정하지말라고 나쁜거 있으면
자기가 가져가 준다고 얘기하고 집으로 감..
네 덕에 나는 좀 안심이 되었지만 그래도 미안해 친구야..
* 술..주사...
나는 술을 많이 마시면, 필름이 끊김..
특히 자제가 없던 20대초중반까지는
술마시고 실수한게 한두개가 아닐정도로
눈빛이 변하거나 완전 다른사람처럼
굴때가 있다고해서 술을 자제하는 편임...
한번은 알고지낸 여동생과 우리집에서 술을 격하게 마시고
내가 필름이 끊겨 있던 상태였음..
취한 내가 갑자기 횡설수설 말이되지않는 소리들을
이어나가고, 말투가 갑자기 딴사람같았다고함.
술기운이 오른 동생은 그당시
엑소시스트 빙의 방송을 자주 즐겨봤는데
불현듯 내게 " 너 누구야" 라고 질문했다함
동생말로는 정말 내가 아닌것 같다고 했음..
너 누구냐는 말에 언니한테
너라고 하냐며 화내는 반응과는 달리
갑자기 조용해지더니 피식 웃다가
" 나 애긴데? " 라고 대답을 했다고함;;;
동생은 거기서 술이 확깨서
이 언니가 지금 뭘 알고 이러는건가 싶어졌고
계속 니가 왜 애기냐는둥 질문을 던졌고
언니한테서 나오라고 했다고함
나는 계속 웃으면서 싫은데? 계속 있을건데 라는둥
아이같은 말투를 내며
대꾸했고 동생이 티비에서 본대로 내등을
손바닥으로 팍 쳐내면서 나가라고
어깨를 잡고 흔들고,
소리치니 이내 한동안 울다가 잠이 들었다고 함....
다음날 동생에게 이얘기를 듣고 둘다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기도 하고
말도안되면서 무슨 주사인가 싶어지기도 하고...
하지만 이후로는 정말.. 좀 무서워져 술을 마시지 않도록 노력중입니다.
* 굿을 보러갔는데.
친구가 살풀이 같은 굿을 한다고 해서 같이 가게 되었음..
그래서 거기서 뵌 분들께 인사드리고 이제 굿을 시작하고 나는 뒤에서
보고 있었음.. 중간 친구가 무슨
흰한복을 걸쳐입고 앉아서 굿을 진행하는데
너무 쌩뚱맞게 친구 뒷모습이 너무 가엾고 불쌍해서 눈물이남...
이건 나도 왜그랬는지 모르겠음..![]()
그후 친구 굿해주신분이 나도
와보라고 하셔서 깃발 뽑고 이런다음에
친구처럼 앉아보라고 하셔서 상앞에 앉아있었음.
무언가 느낌이 오는대로 있으면 된다고 해서 어찌해야하는지 몰라
앉아서 계속 친구 잘되게 해주고 저도 잘되게 해주세요!
돈많이 벌게 해주세요 이런생각함.....
근데 갑자기 연주를 멈추시더니 왜이렇게 집중을 못하냐고 혼내심..
계속 해보는데도 무언가 내게 오는 영감같은건 없었음..
그러더니 내게 아기한복같은걸 쥐어주시고 다시 앉아보라고 하심
혼란.....
결국은 무언가 이루어 지지 않았고 아이한복을 보았을때
아무런 느낌이 없냐하여 그렇다고 하니
이상하다고 하심.... 그러면서 생각나는 아기 없냐고
너한테 애가 있을거라고 하시는데 나는 결혼도 안했는데..
정말 이게 무슨소리인가 싶어지고..찜찜했음..
그뒤 집으로 돌아와서 많이 복잡함..
혹시 내가 자꾸 가위눌리는게 어린아이들이랑
연관이 있는것같은 생각이 들고,
요즘은 이런일들이 생기지 않고 잘 지내지만
가끔씩 무서워지는 기분이 들때는
과거일들이 생각이 나고, 가끔씩 그럼...
*번외
나는 장소에따라 가위도 잘눌리는데 1순위가 모텔임...ㅋㅋ
보통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각자들
집이 머니 택시값이나 모텔값이나 싶어
단체로 모텔에서 잘때도 많았는데
사람이 많이 있어도 가위는 절대적임..
인상깊은 모텔 가위가 침대2개 모텔인데
큰침대에 동생 두명이 자고,
작은 침대에 내가 혼자 자고있다가
가위에 눌렸는데 칠흙같은 어둠속에서
한 검은 남자현상이 미친듯이 헤드뱅잉을 함....
아무이유없이 계속 계속 머리를 흔들어댐.. 그때는 왜인지 몰라도
무서우면서 웃긴 기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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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놓고보니 제가 겁이 너무 많고
무서움에 지배되어 있네요 ㅠ.ㅠ..
무섭다고 생각하니 더 무섭고 안좋은 영향이 끼치는것은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무섭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적은 글보면 제가 참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거 처럼 느껴지기도 했는데 실제로 아파트 살적에는
제 스스로도 심각하다고 생각되서
신경과도 다니고 많이 노력했었어요..
인터넷에 증상을 쳐보며 이거 빙의현상과 완전 똑같잖아?
하면서 꽂혀있던 시절도 있었구....
생각보다 저같은 경험을 했었던분이 많고
또 인터넷을 보니 정말 무서운 썰들이 많은것 같아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