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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퇴사자인데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xoxo |2019.05.19 02:46
조회 23,338 |추천 16
 안녕하세요~ 이제 퇴사한지 3달 된 덜 따끈따근한 H기업 27살 퇴사자입니다.사실 앞으로 제가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방향을 잡지 못해 이렇게 새벽에 글을 작성합니다.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고등학교를 일본에서 졸업한 것을 제외하면 남들처럼 평범하게 인생을 살았습니다.부모님의 권유로 노어과에 진학하였고, 운이 좋게 서울안에 있는 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어릴 때부터 외국어에 관심이 많아 토익,JLPT는 높은 점수를 취득할 수 있었지만TORFL은 적성에 맞지 않아 그렇게 높은 자격증은 취득하지 못했습니다.
어릴 적 미생이라는 드라마를 보며 "아 나는 상사맨이 되어야 겠다"를 꿈꾸며 국제통상을 복전하였고 운이 좋게 군전역후 바로 취업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처음 입사할 때에는 주위에서 부러워하였고, 저도 나름 뿌듯했습니다.나이에 비해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었고, 처음 성과급 받은 날에는 정말 기뻤습니다.하지만 회사 생활 할 수록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고몇 가지 이유로 회사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1. 영업방식의 문제 2. ㅂㅂ문제 3. 미래 문제
상기와 같은 문제로 인해 연봉이 저를 기쁘게 해주지도, 만족시켜주지도 못하였으며"삼성물산 46기의 사직서"의 글처럼 회사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호기롭게 사직서를 내고 퇴사를 하였는데 과연 내가 맞게 가고 있나 제 자신에게 묻습니다.통장의 잔고 문제는 아닙니다.학창시절 과외와 군생활 그리고 짧은 사회생활을 통해 8000만원 정도의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1달 반의 유럽여행을 통해 즐거웠지만 결국 답을 찾지는 못하였습니다.사실 상반기 운좋게 인적성시험에 합격하여 면접보라는 기업이 있지만과연 얼마나 다닐 수 있을까? 제 자신에게 의문이 듭니다.

인생의 0베이스인 만큼 정말 어릴 때 꿈이었던 통번역대학원을 준비할까? 
부모님에게 여쭤봤지만 부모님께서는 그냥 회사 다니는게 제일이라며 재취업을 권유하십니다.꿈은 꿈인체로 남기는게 좋다는 말처럼 재취업하여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아님 꿈을 위해 한 번 도전해봐야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인생은 객관식인 줄 알았습니다.좋은 대학들어가고 좋은데 들어가면 인생이 끝인 줄 알았습니다.1. 대기업 2. 공무원 3. 공기업 4. 로스쿨  5.CPA,세무사 中 1개 고르는게 삶인줄 알았는데막상 나와보니 답을 구하지 못하는 저를 보며 한심하기도 하고, 잘 모르겠습니다.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겠습니다.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추천수16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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