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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가 안행복해요.

ㅇㅇ |2019.05.20 23:04
조회 1,802 |추천 4
결혼을 몇달 앞둔 여자입니다.

좀 특별한 연애를 오래 했고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 도중에 양가 어른들도 개입된 큰 다툼이 있었고
그러다 서로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는 말도 오가게 되었고요.

전 당시 파혼까지 생각했엇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자기는 파혼은 생각조차 해본적 없다고 붙잡더라고요. 관계 회복을 위해 찬찬히 노력하는게 보이긴 하는데 문제는 제 마음입니다.

하나도 행복하지 않아요.
서로 다툴때 정말 오만정 다 떨어졌거든요.
이주가 지났는데 아직까지 남자친구에게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아요.
연락이 올때마다 이번엔 뭐라 대답해야할지 고민부터 되고요 보고싶단 생각도 안들어요.
이 사람과 드디어 결혼하게 된다는 생각에 설레였던 마음이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더 솔직한 심정은 결혼 날짜 잡아놧으니까 해야할것 같긴 한데 결혼 준비 진행되는게 너무 심적으로 부담스러워요.

사람 마음이 이렇게 한순간에 변할 수가 있나요.
저도 제 마음이 이렇게 변해서 당황스러워요.
시간을 좀 갖자 말해볼까도 싶다가 그랫다간 백프로 제 마음이 뒤돌아설 느낌이어서 그것도 말못하겠어요.




어떡하죠..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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