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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정리가. . .

ㅇㅇ |2019.05.22 06:19
조회 1,462 |추천 0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답답한마음에 여기에 글을 남기네요.
저는 아이가 셋있는 이혼녀입니다.
애들 혼자키우면서 같은직장에서 4년정도 만난 동갑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총각이고 제가 이혼녀이다 보니 비밀연애로 그렇게 만났고 누구에게도 터 놓지 못했어요.
솔직히 남자친구도 결혼 할 나이가 넘어도.결혼 할 생각이 없다구 하더라구요.하더라도 저랑 하고싶다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남자친구 부모님이 아프시기도 하고 엄하셔서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엄두도 못 낼 일이 였어요. 솔직히 애들을 전적으로 제가 혼자 케어하는 부분이라 애들때문에 남자친구한테 더 부담 주고싶지 않았구요 솔직히 그래서 결혼은 생각도 않았구 애들 좀 더 크고 애들이 독립하면 그때는 함께하자고 버릇처럼 얘기했는데 . . . 조금 만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서로 무뎌진것도 있고 올 초에 조금 말다툼을하고 연락이 뜸했어요.
그러다 남자친구가 또 좋다구 막 연락이 오더라구요.
그러다 또 연락을 뚝 끊어 버리고 저는 남자친구 눈치보느라 먼저 연락도 못 하고 회사에서도 서로 못 본척 그렇게 지나치게 되고 그러다 남자친구 한테 문자가 왔더라구요. 저를 그만 괴롭히고 싶다고 집에서 장가가라고 그런다고 계속 그러니 자기도 이렇게 지내다 장가나 가려고 한다고. . . 솔직히 자존심도 상하고 저도 그러라고 이미 마음 정리 끝났다고 맘에도 없는 얘길 했어요.한번도 먼저 헤어지자고 한적이 없던 사람인데. . . 당황은 했지만 언제든지 다시 잡을수 있을꺼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착각이였어요. 우연히 남자친구랑 같이 근무하는곳에 들어온 신입 여자 애랑 다정하게 웃고 있는걸 보고 여자 애한테 물어보니 둘이 사귄다고 그러더라고요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구 화도 나고 바로 남친한테 전화했더니 인정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여러가지 핑계를대는데 다 귀에 들어오지않더라구요. 빚이 많이 생겨서 집에 도움을 좀 받아야하는데
결혼을 하지 않음 안도와준다고 집에서 얘기 했다고 하는데 너는 지금 나랑 결혼 하지 않을거 아니냐고 그렇게 얘기하면서 내가 싫어진것도 아니라고 그러면서 제가 울고불고 하니 어떻게 해주면 되냐고 묻는데. . .
솔직히 모르겠어요 이게 말이되는 상황인지 일주일 전까지 좋다고 그렇게 하더니 일주일사이 이별 통보에 다른 여자가 생기고 정말 믿을 놈없다 생각하면서도 놓지가 쉽지가 않네요. 여자친구가 있는걸 알면서 저녁마다 전화하고 또 그걸 받아주는 그 남자 심리도 모르겠고
솔직히 이남자랑 결혼까지는 저도 하고 싶지는 않은데
내가 죽자고 매달리면 돌아 올수도 있을것 같은데 그러고 싶지는 않은데 조금 시간이 지나서 다른 여자를 만났다면 제가 덜 힘들텐데 다른 여자가 생겨서 저를 버린꼴이 되니 참 믿을 놈 없단 생각도 들고 그냥 쿨하게 보내자 했다가도 또 못보고는 못 살것같고 너무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네요. 같은 직장이다 보니 그 여자친구랑 지내는것도 지켜봐야되구요. 지금 한 3주정도 되어 가는데 무슨 정신으로 살아가는지도 모르겠어요.
처음 시작때 부터 제가 불리한 입장이라 남자친구 마음 받아들이기가 힘이 들었어요 그러다 많이 밀어내기도 했구요. 어렵게 마음열고 시작한 인연이 였는데 결국 그4년이란 시간은 아무것도 아니였나봐여 한달도 안된 여자를 그렇게 쉽게 사귀는거보니. . . 어떻게 마음 정리를 하는게 좋을까요? 너무너무 힘이 드네요..
추천수0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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