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의견주셔서 감사드립니다.일일이 댓글을 달기는 어려웠지만 읽기는 다 읽었습니다.
방귀 이야기가 이렇게 핫할지는 몰랐네요. 생각보다 결혼후에 이런문제가? 많이 있는것 같아서 댓글보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우선, 글썻던 취지는 신랑이 침대에서 방귀 뀌고 제가 욕하니깐 '남자: 방귀 뀐다고 욕하는건 정말 비정상이다 ' vs 여자' 아니다. 이런상황에서는 욕나온다'이렇게 실랑이 하니깐 신랑이 다른사람들한테 물어보자고 네이트판에 글을 써보라고 해서 시작되었고요. 찬성과 반대 의견대로 앞으로의 행동을 고치는 것이었어요. 하하..신랑이 네이트톡을 보는건 아닌데 제가 가끔 보여줘서 톡을 알아요. 글은 제가 썼지만 최대한 객관적인 사실들만 적었고, 서로 컨펌한거였어요.
아 우선, 연애때는 방귀 한번도 뀐적 없었어요. 결혼후에 실수로 신랑이 방귀뀌었는데.. 매번 참고 부글부글한다고 가스차서 아프다고. 연애때도 방귀 참아서 힘들었다고 고백아닌 고백을 하더라구요. 그렇게 말하니깐 앞으로 참지말고 방귀 뀌라고 했는데. 이정도 일줄은 몰랐습니다..하.. (인생 최대의 실수중에 하나인건가여..)
댓글에 관련하여..
1. 장속 가스 및 노폐물 이야기 많이 해주셨는데. 신랑이 보통 사람보다 음식섭취후 가스가 많이 차는것 같기도 해요. 대장내시경 최근에도 해봤습니다. 장에는 문제가 없는데, 가스도 많이 차고, 유독 냄새가 심한거 같아요. 유산균등 복용 추천해주신거 먹여보겠습니다.
2.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욕하는건 잘못된 행동이다. 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이부분 저도 반성합니다. 그래도 변명하자면 오죽하면 그랬겠어요. ㅠㅠ 그렇지만 욕말고 다른말로 대체해보겠습니다.
3. 아.. 댓글중에 특정음식 먹었을때 더 독하다는 말 있었는데.. 닭요리를 먹었을때 지옥입니다. 닭백숙, 치킨등 이런건 왜이러는 거예요.ㅠㅠ
4. '선택적방귀'에서 빵터졌습니다. 방귀나 트림이나 자연적인 생리현상에 대한 서로간의 배려와 이해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이말에 전적인 동감입니다. 결혼해서 편하게 지내는 것에 대한 경계선이 참으로 어려운것 같습니다.
신랑 사회생활 하는 것에 대한 문제는 없습니다. 지극히 정상이에요.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ㅋㅋㅋ다만, 외부에서 계속 참았던 방귀를 집에오면 컨트롤 하지 않는 거에요. 집에서만은 편하고 싶다고..
어쨌든, 결론은 앞으로 제가 극혐하는 밥먹을때, 같은방에 있을때는 방귀 안 뀌기로 했어요 !!!
의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들 향긋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