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이안은 전 변호사의 의견에 반감을 표시하며 "혹시 자식 있으세요?"라고 물었고, 이에 전 변호사는 "부끄러운 얘기인지 모르겠지만 아직 자식이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그녀는 "진짜요? 그러니까 그러시는구나. 저분이 제 아빠면 참 힘들겠다…”라고 발언해 물의를 빚었다. 상대의 가정사를 언급하며 가볍게 웃는 태도가 경솔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전 변호사는 "방금 말씀하신 것은 정말 옳지 못한 토론 태도입니다"라고 지적하며 불쾌한 심기를 드러냈다. 해당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ebs 홈페이지와 그녀의 미니홈피에 방문해 항의 글을 남기기 시작했다. 특히 관련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커뮤니티 사이트로 널리 퍼지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네티즌은 '전원책 변호사의 나이가 적지 않은데, 자녀가 없어서 그렇구나라고 이야기한 것은 그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는 발언이었다'라고 주장하면서, 공개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온라인상에는 그녀의 발언을 비꼰 짤방과 응용 어록 등이 속속 등장하며 관심을 더해가고 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전원책 변호사도 토론 중 전체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을 많이 했다'며 '이안이 잘못한 것은 분명하지만 전 변호사의 태도도 문제가 많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해 이안은 '방송이 끝난 후 전 변호사에게 정식으로 사과했고, 기분 좋게 헤어졌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