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살 남자입니다
요즘 너무 고민도 많고 앞으로의 미래가 걱정되어서 조언을 구하려고 합니다
좀 긴글이 될 것 같은데 한번 읽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일반 고등학교에서 그냥 저의 성적의 맞추어 기계관련과 대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근데 막상 대학교에 오니 교수님들께서 설명하는 기계수업에 대해 무슨 소리인지 이해도 안가고 실습기계관련 수업일때는 더더욱 어려워 그냥 어떻게든 졸업만 하려고 대학교를 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수업중에 컴퓨터 3D프로그램으로 기계 및 부품 설계하는 것을 접하게 되었는데 그나마 제일 저에게 잘 맞아 이거라도 배워서 취직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알바하면서 돈모아 학원도 다니면서 심층적으로 배워 25살에 취업을 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어느덧 이직종에서 4년정도 일했구요
근데 요즘 느낀게 이게 정말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인지 회의감이 들더라고요 정말 내가 행복하지가 않더라고요
그러다 해보고 싶은 일이 생겼어요 실내인테리어설계쪽으로 배워, 그래서 내가 15년정도 배운뒤 인테리어 창업을 하고 싶은 목표가 생겼어요
그래서 일단 학원에서 프로그램 배워서 실력을 좀 키운 다음에 취직에 도전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사실 갑자기 하고 싶었던건 아니고 처음에는 3년전에 해보고 싶었던 생각이 있었고 그리고 2년전인가??그러다 작년에는 진짜 한번 해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서너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어떤분은 그 직종 힘든데 왜 가려하냐 그런분도 있고 어떤분은 하고싶은데 후회 할 것 같으면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다라는 분도 있고 의견이 나뉘더군요
음...요즘 느낀건데 저는 제 인생에서 앞으로 몇십년 일 할 텐데 지치지 않고 계속 일하려면 제가 좀 더 관심가는 일을 해야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래야 제 삶이 좀 더 행복한 삶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20대를 돌아보니 항상 열심히 살았던 것 같아요
집이 굉장히 가난해서 쉼없이 달리고 알바하고 회사다니면서 돈모았던 것 같네요
그렇게 5천만원 가까이 모아 작지만 부모님 살 집도 마련도 해드렸고요. 당연히 대출도 좀 받고요ㅎㅎㅎ
근데 뭔가 막상 내 삶의 목표도 없고 공허하고 내 인생이 행복하지 않고 자꾸만 회의감이 드네요....
긴 글 소중한 시간내서 읽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조언도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