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어머니 생신입니다.
어제까지 기억하고 있다가,
오늘 아침 아이들 어린이집 ,학교 보내고 정신이없어 깜박 했습니다.
그사이 시아버지한테 어머니한테 전화한통 해드리라고 문자가 왔고,
바로 전화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식사하시라 입금을 해드렸는데,
시누네랑 돈을 모아서 20을 붙여 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깜박하고 10만원만 붙여 드렸고,
( 사실 10만원 붙여드렸던 적이 많았습니다, 10만원 붙여드리고 추후에 10만원 더 붙여 드렸구요,
정말 기억이 안나요..)
잠시후 신랑에게 전화해 어머니 전화드리라 말씀 드렸고,
잠시후 신랑이 다시 전화왔습니다.
"하.. 또 10만원 붙였나? 하.. " 라며 대뜸 짜증을 내더군요.
그래서 저는 " 10만원 이었잖아, 그게 왜?"라고 물었어요.
(신랑말에는 제가 짜증을 냈다더군요)
신랑은 자꾸 그전에 보낸걸 찾아봐라 , 라고 얘기하고,
저는 인터넷 뱅킹이 1년까지 밖에 확인이 안되서 안된다고 한후,
10만원을 더 시누 이름으로 붙였습니다.
그리고 신랑과 통화중 돈을 붙였다고 말하니,
저에게 " 그돈이 아깝나?" 라고 하더군요.
하..
시누랑 같이 모으는 돈 입니다.
제가 시부모님 붙여드리는 돈 아껴서 부자되겠습니까?
하물며 그돈은 제 돈도 아닙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공금인데 그걸 아껴서 뭐에 쓴다는거죠?
정말 기분이 상했습니다.
기분이 상한다고 한참 말하고,
그럼 이렇게 싸울일 없이 시부모님에게 붙이는 돈은 신랑이 가져가서 붙이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기억못하긴 했지만,
이런 문제로 더이상 싸우고 싶지도 않았고,
그런말 듣고 싶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랬더니 또 "니팔 니가 흔들고 내팔 내가 흔드는 거자는 거지?" 라며 화내더군요.
이게 화날 일인가요?
저는 더이상 싸우지 않기위해 방법을 제시했을 뿐인데요.
제가 기억못해서 싸울일이면, 자기가 더 신경써서 잘 붙여드리면 되는 거잖아요.
그게 왜 기분이 나쁜거죠??
톡커분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첨 톡을 올려봐서 이렇게 쓰는게 맞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