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다른게 아니고 남편 직장 때문에 타지역에 둘이 와서 사는데
남편회사에 같은 지역사는 22살짜리 여자애가 남편한테
이사오면 언니 소개해달라고 맨날 그랬데요 매일매일 계속
그러니까 남편도 걍 어차피 저도 동네에 친구없으니까
친구 만드는거 어떠냐고 저한테 물어보길래
저도 먼저 친해지고 싶다니까 좋다고 그랬어요
근데 회사에서 얘가 남친이랑 같이 사는데 맞고산다고 떠들고
다녔나봐요 그 얘기까지 들으니까 걱정되는 마음에 보자고
한 것도 있었죠 근데 이사날에도 남편폰에 걔한테 카톡이 왔는데
시부모님이 입주청소 도와주셨었는데 그 여자애가 같은동네
주민이 된 걸 환영합니당~ 부모님은 가셨냐고 그런 카톡이였는데
그때도 살짝 그랬는데 걍 넘겼어요 ㅋㅋ 그러고 담날 남편한테
모르는 번호로 전화와서 받으니까 오빠오빠 집이에요?
언니랑 있어요? 낼 동네사람들끼리 술먹어요 이러는거에요ㅋㅋ
전 여기서 기분이 나쁘더라구요ㅋㅋ(번호는 모르고 카톡만 친구)
유부남인데 다른 남자 직원들은 뭐하고 굳이 걔가
오빠오빠 술먹어요 전화 하는데 누가 좋겠어요ㅋㅋ
그러다가 며칠전에 남편이 야근했는데 걔가 야근끝나고 언니랑
저녁 먹을거냬서 그런다고 했더니 저를 또 소개해달라했데요
셋이 놀자구ㅋㅋ 근데 저는 전화사건 때문에 만나고싶지않았는데
저도 만나자고 해논게 있어서 결국 만났어요 셋이ㅋㅋ
시간이 늦어서 술집에 갔는데 만나보니까 막 대놓고 여우는
아닌데 걔가 평일에는 다른직원한테 카풀 하는데
주말에 카풀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제 남편보고 카풀해달라고
계속 그랬다는거에요ㅋㅋ 카풀하면 둘이 타고 다녀야되는데ㅋ
제가 모르는 회사에서 있었던 얘기하고ㅋㅋ
막 남편한테 이거 언니한테 얘기해도돼요?돼요?이지랄하고ㅋ
만나서 들으니까 남친이 때리는거 뿐만 아니고 노래방 도우미
불러서 놀고 신용불량에 차 튜닝에 빠져있데요ㅋㅋ
저도 해줄수 있는 얘기 다해주면서 헤어지라니까
2년만나서 못헤어진데요ㅋㅋㄲ 그래서 걍 포기했는데
그러다가 남편이 며칠전에 자다가 햇빛이 쨍쨍해서 지각인줄알고
깜짝 놀래서 시계보니까 7시였다 이 얘기를 해줬었는데
회사가서 쉬는시간에 사람들이랑 이 얘길했나봐요
근데 갑자기 술마시다가 오빠 며칠전에 자다가 햇빛때매
지각인줄알고 놀래서 시계보니까 7시 였다 했자나요 이러고
웃더라고요ㅋㅋ 이런식으로 되게 사소한거까지 다 알고
얘기하니까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남편은 다른 회사형이랑
얘기한건데 얘가 옆에서 지혼자 걍 들은거래요 ㅋㅋ
그리고 갑자기 언니는 오빠 회식보내주세요? 이러길래
거의 그런다니까 뭐 어쩔땐 회식때 오빠가 없었다고
여자친구 보러간다 그랬다고 청문회 해야되는데 이런얘기도 하고
근데 지가 일 못해서 얘기 듣는거로 청문회 한다는 것도 웃기고
한창 얘기하다가 지 남친이랑 전화하면서 싸우길래
통화 길어지겠지 하고 참고참다가 화장실 갔다오니까
둘이 담배피러 나갔더라고요ㅋㅋㅋㅋㅋ
근데 남편은 얘가 남친이랑 계속 통화중이길래
해외여행간 친구랑 전화할라고 나간건데 얘가 걍 따라나왔데요ㅋㅋ
제가 자리 비웠는데 왜 쳐나가는지ㅋㅋㅋㅋ
제가 자리에 오면 같이 나가자고 하던가 따로나가던가ㅋ
남편이 같이 나가자한것도 아닌데 왜 지혼자 따라나가는거죠?ㅋㅋㅋㅋ그리고 그 날 둘이 같이 야근했는데 지가 오빠차 타고 오면
언니 기분 나쁠까봐 따로 온다고 했었데요ㅋㅋ
근데 저 있는 앞에서 남편이 카풀 안해준다고 얘기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ㅋㅋㅋ 그렇게 놀고 나서 담날 아침에
남편한테 출근하냐고 지 태워가라고 카톡도 보냈더라고요ㅋㅋ
남편은 카톡 씹고 회사가서 카풀 안한다니까 왜요? 하더래요ㅋㅋ
그래서 언니가 싫어한다니까 아..... 이럼서 아쉬워했데요ㅋㅋㅋ
미친거 아닌가요ㅋㅋ어떻게 단둘이 카풀 할 생각을 하죠?
말할때마다 계속 오빠오빠 거리고 오빠 빼면 말을 못하는건지
나중엔 저보고 둘이 놀자는데 이런애랑 친해질 필요 없을거
같아요ㅋㅋ 남편이나 남친 회사 여직원이 단둘이 카풀하자고
하면 허락해주실수 있나요? ㅋㅋㅋㅋ
저랑 왜 친해지고 싶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