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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바람폈는데 용서하고 사신분 어떻게 사세요?

ㅇㅇ |2019.05.29 01:43
조회 143,231 |추천 43
전에도 판에 몇번 남겼는데
둘째 임신중 조산으로 조심할때 남편새끼
지 욕구불만으로 업소여자랑 자고
그 이후로 동호회여자랑 거짓말로 만나고 연락하다
걸려서 이혼하네마네 하다가
진짜 별일없었다 니가 싫어할까봐 말 안했다 다신 연락안하다고 하더니 몇년 뒤 또 연락한거 걸려서
추궁하니 쉬운 여자라 한번 잘려고 했다고
쓰고 보니 개쓰레기새끼네요
왜 사는지 싶죠?
저도 미칠것 같아요
맘은 이혼하고 싶은데 애들한테는 잘해요
그러면 애들 생각하는 사람이 그런짓 하냐고 하겠죠
이 일은 저밖에 몰라요
다른 사람들이 볼때 남편은 아이들 사랑하고 저 많이 생각하고
열심히 사는 남자에요 다들 이런남자 없다하죠
저도 몰랐다면 참 행복했을텐데
전 그 이후로 우울증으로 병원도 가고 했고
남들이 보면 전 참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에요
근데 내면은 썩어가요
세월이 흘러 무던해졌다 생각하다가
꿈을 꿔요 그럼 또 남편이 바람펴요
욕을하고 악을 지르고 울다 깨요
그럼 전 또 남편 핸드폰을 뒤져요
잊어갈만하면 꿈을 꾸니 계속 남편이 바람피는 경험을 하는것 같아요
남편도 이런 절 알아요
첨에 이해해주는것 같고 미안해 하는것 같았는데
이제는 말은 안하지만 표정이 그만좀해라 하는것 같아서
제가 눈치를 보고 있어요
애들 생각해서 도저히 이혼은 못 하겠어요
애들은 그저 행복하것같아요
다른 사람들도 저희 가족보면
애들이 진짜 사랑받고 사는 애들 같다하고
근데 전 점점 힘들어요 약이나 상담도 소용없는것 같아요
자살한 사람들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난 용기가없어 그냥 사는데 그 용기가 대단하다고....
전 어떻게 해야 괜찮아질까요?
추천수43
반대수417
베플ㅇㅇ|2019.05.29 01:48
바람 피는 것도 병입니다 한사람에게 안주하지 못하고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여자 찾아 다니는....병입니다 절대 못고쳐요 그냥 버리는 게 답입니다 다른 여자가 주워가도 쓰레기라 바람 피다 걸려서 또 버려집니다
베플펭귄|2019.05.30 14:24
비슷한 상황인데요. 솔직히 말하면 물론 애들 때문도 있지만 자기 자신 때문에 이혼 못하는거 아닌가요. 나자신이 혼자 살기 겁나기도 하고 주변에 이혼했다고 알리기도 겁나고 친정식구들한테 말하기도 겁나고.. 여러가지 상황들 때문이죠. 이혼하면 어떻게 먹고살지 하는 생각. 잘 생각해보세요. 아이들은 두분이 이혼해도 아빠가 꾸준히 잘해주겠지만 본인이 이혼녀로 살아갈 자신이 없어서 아닌가요. 한번 바람핀 남자는 다시 바람핍니다. 대부분 애정결핍에서 온다고 하더군요. 그냥 이혼안할꺼면 투명인간 취급하고 사십시요. 용서할 필요도없습니다. 그냥 가족 구성원 중 한사람 돈벌어오고 집안일 가끔 도와주는 남자한명이다 생각하고 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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