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글 많은분들의 추천과 댓글을 보며 위안삼았습니다.
댓글 하나하나 다 읽었고, 앞으론 아무리 내집으로 택배받을게 있어도, 택배기사님께 직접 받았더라도 무조건 주소와 수령인을 확인하는 버릇을 꼭 길러야겠단게 이번일의 교훈이네요.
또 택배 잘못오면 오지랖 부리지 말고 택배사에 연락해 기사님이 처리하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택배기사님 직통번호를 몰라 택배사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있었던 일을 다 말씀드렸고, 택배사에서 기사님께 알려주셔서 기사님께 전화와서 익일에 바로 물건 기사님이 도로 가져가셨어요.
주소문제가 아니라 오배송이어서 기사님 말로는 바로 옆집에 가져다주면 된다고 하셨어요.
택배업체랑 기사님께 상황을 다 알려드렸고, 제가 절도죄와 횡령죄가 적용되는지 엿쭈었더니 물건을 다시 기사님께 바로 돌려드리면 문제가 나지 않을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택배사에서도 옆집이 주인이더라도 물건을 배송한 사람이 택배사 기사님이기에 제가 물건을 받은분께 돌려드리는게 사실은 맞는거고 그걸 제가 먹던지 감추지 않으면 법으로 문제될게 없다고 정확히 확인받았습니다.
또한 제가 택배사에 통화건 내용이 자동으로 음성녹음이 되어 기록이 남고 혹시라도 고소를 당한다면 이 음성녹음 내용 주실 수 있다해주셨어요.(이건 제가 만약 그러한 상황되면 녹음되는 내용 보내주실 수 있냐 먼저 물었습니다.)
기사님과의 대화에서도 본인실수로 간혹 오배송 된 경우는 있었지만, 대게 바로 옆집이나 앞집이든 하다못해 다른층이어도 저처럼 대신 되돌려 가져다드리는 분들이 많고 포장까지 뜯는 경우도 봤다는데 제 경우는 본인이 일하시면서 본적 없는 경우라고 되려 잘못 배송해서 본인으로 감정상하게해서 죄송하다는 사과까지 받았습니다.
한편으론 저로인해 옆집에게 쓴소리 들을까 기사님이 걱정되어 저 또한 기사님께 죄송하다고 저때매 컴플레인 들어오시는거 아니냐고 사과드렸습니다.(사과의 중요성이 글의 요지네요)
옆집은 그날 이후로 솔직히 조용합니다.
후기라할 내용이 없지만 이전 글에서 절되죄와 횡령죄로 지적해주신분들에게 정확한 내용은 알려드리고싶어 글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