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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 할때 얼굴보고 말하면 흔들릴까봐 그래요..?;뭐죠

|2019.05.30 08:17
조회 2,133 |추천 0

싸워도 매번 얼굴보면 서로 피식하면서
화해하고 풀리면서 2년반 만나왔습니다..

2주전 또 사소한 말다툼으로 남친은 이제 지친다며
헤어지자고 했어요..

제가 두번 잡았지만 똑같이 반복되는거같다며
끝내 헤어지자고..

저도 이별을 받아들일수는 없었지만
남친의 단호한 모습에 알았다고 했습니다

전 그래도 이년반 만났는데
카톡으로 이렇게 끝내면
서로 안좋은 모습만 남게 되니까
마지막으로 얼굴 보고 얘기하고 정리하자 했더니

“난 생각 다 정리했고 더이상 만나서 감정소모 하고 싶지않아..;”
이러더군요
평소에 사람관계에서 예의나 끝맺음 같은건
그래도 마지막이니까
제가 이년반동안 봐 왔던 오빠는 적어도
저한테도 그정도의 마지막 예의는 지켜줄꺼 같았어요
전 첫 연애였고..그정도는 서로의 마지막 매너라 생각했는데요.

그래서 제가
“미안해 난 안좋게 끝내면 그 기억으로만 남을거 같아서 말한거였어 그게 힘든거였다면 미안해..
그래도 오빠가 평소에 오래만난 인연이랑은 문자로 끝내는건 아니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말한거였어..
나 이제 그정도도 가치 없는 사람이야..;?”

라고 했더니

“그렇지 않아서 만나지 않을거야..”
라고 남친이 말했어요..


그냥 제가 느낀 건데
얼굴 보고 말하거나
하면 또 자기가 잡았던 마음이 흔들릴까봐
일부러 더 전보다 단호하고

끝까지 보지 않으려는건가 싶은데..

님들이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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