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남짓 서로 사랑하다 헤어진지 벌써 3달째 접어들고있네요. 30대 초반의 나이로 연애도 해볼만큼 해보고 헤어짐도 당연히 겪어봤는데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과 만나다 제가 너무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니 모든게 부질없고 헤어진 순간부터 지금까지 잊지못하고 미련아닌 미련에 살고있네요. 상대방과 저 둘다 적지않은 나이로 이성적이라 헤어질때 너무 깔끔하게 헤어진게 문제였을까요? 저 혼자 미련가지구 3번정도 매달렸네요. 그때마다 아니라는 답변이었지만 좋은사람이라 친구로 지내고싶다고 차단하거나 읽씹 또는 상처주는 말 따위도 하지않고 따뜻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만날줄알았어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다시 용기내 붙잡아보니 더이상 본인때문에 힘들어하지말고 저한테 감정이없고 여전히 연애할 여유가없다네요. 좋아할땐 저 말이 무조건 진심이고 다시 돌아올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끝났다는게 받아들여져서 마음아파요.
그래도 연애하는동안은 최대한 맞춰주고 잘해주려 노력했으니깐 후회는없는데 헤어지기엔 아직도 준비가 안됬는지 자꾸 다시만나고싶네요.
그래도 진짜 끝났다는걸 받아들이고 제 생활하면 한번은 연락올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