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아들이 있습니다.
제가 공부하란적 없는데 공부욕심이 많습니다.
밖에선 완전 모범생
핵인싸
친구들도 많고
선생님들도 좋아하고
공부 잘하면 뭐합니까?
중1때부터 어찌나 가족들은 막 대하는지
기가 찹니다.
밖에선 모범생
잘 웃고
집에선 폭군
어쩔땐 애가 집에 올 시간 되면 집 나가고 싶습니다.
저한테 짜증을 내면 속이 시원하다네요.
기가 차서
혼내도 소용없고
타일러도 소용 없습니다.
방에선 물건 던지고
필통,의자 다 때려부수고
사춘기라 하기엔 너무 버릇 없고
무슨 사춘기가 4년씩이나 갑니까?
아빠나 형 알기를 발 사이 때보다 못하게 여깁니다.
강아지가 방과후 집에 오면 반갑다고 난리를 쳐도 문을 꽝 ㅊ닫고 들어가질 않나!
저도 기가 빠져서
말할 힘도 없습니다.
아예 말을 들으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주말에도
부르면
저 바빠요.
부르지 마세요.
하고 하루종일 방에 틀어박혀 있습니다.
친구들이 놀러오면
또 다른 모습
친구들 앞에서
어머니 하면서 예의를 지켜요.
어쩔땐 무섭기까지 합니다.
다들 사춘기 아이 어떻게 지내세요?
원래는 사랑스럽고 애교 많은 아이였는데
중1부터 돌변했어요.
계속 짜증이 자기도 모르게 난답니다.
스트레스 풀도록 운동을 하라해도 안하고
가족여행도 죽어라 가기 싫어하고
그냥
가족들을 다 싫어하고 개무시합니다.
이런 중3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