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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날 제일 잘 아는 사람이더라

ㅇㅡ |2019.06.05 00:35
조회 577 |추천 0

서로 안지는 4년, 사귄지는 2년 5개월,

헤어진지는 2주째 되어가는데

그 동안도 연락은 간간히 했어 그 사람이 간간히 하더라고 난 간간히 답을 해줬고

 

그런데 오늘 너무 힘든일이있어서

나도 모르게 전화를 했다?

그 사람이 전화를 받고 어~ 라는 목소리를 듣자마자 눈물이 나더라고..

그래서 소리내서 운것도 아니고 숨죽여서 울었어

그런데 내 숨소리를 듣자마자 알더라

왜 우냐고 계속 왜 우냐고 울지마라고 그 사람이 말하는데

펑펑 울었어

 

그래도 날 제일 잘 알았고 여전히 제일 잘 아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서로 엄청 안좋게 헤어진건 아니라서 너무 서럽더라..

마침 오늘 오전에 그간 찍어놨던 사진을 다 정리했는데

왜 정리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그래도 사랑했던 사람은 맞구나 싶더라..

모두들 헤어지기전에 딱 한번 더 생가해봐

그 딱 한번이 정말 아니면 헤어지구 그게 아니라면 이쁜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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