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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연애와 30대의 연애는 다릅니다.

ㅁㅁ |2019.06.07 00:21
조회 92,522 |추천 35

먼저 글쓴이는 30초반 남자입니다.

 

저는 20초반시절 연애로 만난 지금 부인과 살고 있습니다.

 

 

 

현재 저만 직장에 다니고 있고 와이프는 전업 주부입니다.

 

장기간 연애로 인해 결혼을 하였는데

결혼하고나서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외적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oo은 사모님은 어디다니셔? 교사? 사업?"

 

"아.... 제와이프는 회사생활하다가 그만두고 지금 전업 주부인데요 3년만 쉬라고 했습니다. ^^"

 

"아...미안미안.. 너무 걱정하지하 요즘 여자들 그래도 다들 똑똑해서 돈은 버니까"

 

 

제가 다니는 직장 동료들 중 부인 직업이 대부분

변호사, 약사.... 

 

제 직장 상사들 대부분 저 직원 부인도 저런 일을 하겠지 하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괜찮아 나는 연애 결혼을 해서

물질보단 사랑으로 사는거야..라고 생각해도

솔직히 말하면 차이 납니다.

 

와이프가 벌어오는 돈은 신경쓰지 않는데

와이프가 저 정도 직업 갖고 있는 집안 장인어른은 대부분 빽도 좋더라구요.

 

제 직장 인사승진 기간만 되도,,

제가 뻔히 옆에있는데 제 동기에게 말을 거는 기관장도

 

"자네 장인어른이랑 나랑 젊었을때 말이야~ 그러니까 xx학번 선배님 시절엔~""

"선배님 은퇴하고 잘 계시나, 호랑이 같은 선배님이셨어~"

"원장님 덕분에 지난번에 우리 집 사람 편안히 수술 마쳤네 언제한번 식사잡게"

"자네 장인어른은 아직도 그나이에 80을 치셔~ 어떻게 이번에 자네도 갈껀가?"

 

그냥 저는 한구석으로 쭈구리가 됩니다.

 

 

 

처가 신세한탄하는 것이 아니라고 해도 그렇게 보입니다..

제가 봐도 그렇게 보이네요..

물론 제 부모님도 그렇지 못하니 저렇게 되는 것이겠지요.

 

아무튼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저도 평민인데.. 와이프는 무직..

거기에 저희집이나 와이프쪽이나 손써볼 빽이 있는 집안도 아니고...

 

 

30대에 현실적인 조건하에 현실적으로 결혼하는게

 그나마 저같은 고민을 하지 않는길인것같습니다.

 

잠이 안오는 밤에 맥주 마신 취객의 넋두리였습니다.

 

 

추천수35
반대수429
베플000|2019.06.07 03:46
결혼은 끼리 끼리 하는거 맞아요.쓰니도 와이프도 두분다 평민이라면서요. 아마도 금수저 와이프랑 결혼했음 와이프가 시댁을 우습게 아네~ 처가에서 무시하네 하면서 맥주 마시고 있을거에요.
베플ㅇㅇ|2019.06.08 09:47
금수저 여자가 뭘보고 흙수저 남자랑 결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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