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모든 생각과 행동에 자신의 마음이 우선이었다.
상대에게도 상대의 마음이 있는데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며 억지를 부렸다.
자신이 바라는 마음에겐 무섭도록 저돌적이었고
자신을 붙잡는 마음에겐 너무나도 차가웠다.
실패한 자신이 너무 미워 세상에서 지우려할 때
소중한 친구들이 달려와주었다.
막무가내이던 자신을 그제서야 지워버렸다.
그리고 이들을 위해 살아야겠다며 살아왔다.
그 시절이 지나고도 한동안 무지했다.
타인의 마음이라는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