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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는 공시생의 도시락말고 집밥

gongsilife |2019.06.07 17:15
조회 7,039 |추천 19
https://m.pann.nate.com/talk/346577512
이어쓰기를 할 줄 몰라서;-;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도시락 사진들을 올렸었는데 댓글들을 좋게 달아주셔서 감사했어요!
아빠가 약속이 있어서 올라오신다기에 아빠를 기다리면서 시간이 좀 남아, 이번에는 자취하면서 해먹은 집밥을 올려봅니다.

요즘엔 집보다 독서실에서 도시락을 먹는 날이 훨씬 많기 때문에 요즘 사진보다는 예전 사진이 훨씬 많아요. 예전에는 인스타도 했었기 때문에 없는 솜씨로 플레이팅도 신경쓰고 했었는데, 요즘엔 저렇게 챙겨먹은게 언젠가 싶을 정도로 까마득한 일 같아요.

그럼 각설하고 사진 올릴게요:-)

❗오늘도 말이 많아요❗




구운채소들과 치킨너겟
치킨너겟은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고 가지, 애호박 등은 오븐에 구웠어요. 구운 채소를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저 날은 나름 깔끔하게 담으려고 노력했던 날이에요.



집밥백선생님의 대패감자조림
예전에 집밥백선생을 보고 만들었었어요. 밑반찬인 무생채 등도 직접 만들었었는데, 무생채는 무 써는 것만 빼면 금방 만들 수 있는 밑반찬인 것 같아요! 채칼을 쓰면 좋지만 예전에 크게 베여서 쓰길 꺼려지네요;-;



수육
작은고모께서 김장김치를 보내주셔서 수육용 삼겹살을 사다가 수육을 했어요. 삼겹살 부위로 수육을 하면 느끼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전 비계가 어느정도 있는 고기를 더 좋아하고 김치랑 먹으니 딱이더라구요!



남은 수육으로 만든 차슈st. 덮밥
위의 수육이 남아서 양념에 졸여 덮밥으로 싹싹 먹었어요. 원래 고추냉이를 즐겨 먹지 않는데 저기에 같이 먹으니 제법 잘 어울리더라구요:)



피자바게뜨
전 밥보다 빵을 훨씬 더 좋아해서 종종 빵을 사먹는데, 바게뜨를 사서 그 위에 각종 토핑을 올리고 치즈로 마무리해서 오븐에 구웠어요. 너무 맛있어서 저만큼 한 번 더 해먹었습니다//ㅁ//



오븐윙구이
닭 날개부위를 사서 간장양념에 재워둔 후 오븐에 구웠어요. 이사한 집에 사촌동생이 처음 놀러온 날 만든 음식인데 동생도 잘 먹어줘서 너무 고마웠었어요.



부추무침, 분홍소세지구이, 애호박전, 참치김치찌개
이 때는 인스타를 하지 않았을 때인데, 대단한 반찬도 없고 혼자 밥을 먹더라도 제대로 차려놓고 먹고 싶었어요. 설거지거리도 많아지고 먹는 시간보다 준비 시간이 더 길어지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혼밥이더라도 제대로 차려먹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콥샐러드, 모닝빵샌드위치
이건 예~전에 인스타할 때 먹은거예요. 제가 플레이팅 기술이 없어서 그냥 최대한 깔끔하게 놓기라도 하자는 생각으로 재료들을 배치했어요. 근데 저걸로는 양이 택도 없어서 사진 찍고 남았던 재료들이랑 몽땅 섞어서 와구와구 먹었던 기억이 나요;-;



라따뚜이를 생각하고 만든 음식
FM대로 만든 건 아니지만 최대한 간단하면서도 비슷한 느낌을 내려고 노력했었어요. 저 당시에 빵이 집에 없었어서 또띠아를 구워서 같이 먹었었어요.



카레라이스+소세지 추가
카레는 옛날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은 음식이었는데, 자취하다보니 간단하게 할 수 있고 채소가 많이 들어가서 종종 해먹게 됐어요. 저때는 저렇게 먹고도 배가 고파서 더 먹고 그랬는데 지금은 양이 많이 준 것 같아요'^';



가지말이, 아빠표 닭개장
가지를 굽고 그 안에 고기와 새싹 등 채소를 넣고 돌돌 말았고, 닭개장은 아빠가 해주신 거예요! 아빠가 하신 요리들 중에 김치찌갣도 맛있고 다 맛있지만, 국, 찌개 종류 중에는 닭개장이 최고예요! 옆에서 보기에 닭개장은 진!짜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 것 같아요. 아빠 최고*



잡채, 나물 3가지, 소갈비찜, 각종 전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명절에 명절 음식을 조금씩 하기 시작했어요. 더이상 제사는 지내지 않지만 성묘하러 갈 때 할머니랑 엄마가 좋아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조금씩 만들기 시작했어요. 올해는 떡국이랑 전 말고는 따로 하지 않았지만(그마저도 친오빠가 도와줘서 정말 빨리 만들었었어요ㅎㅎ) 그래도 작년까지 약 3-4년 정도 명절음식을 했어요. 명절 때 음식하시는 모든 분들 너무 대단하세요


아빠 오기 전에 빨리 쓴다고 썼는데도, 두 번째 쓰는 글인데도 하고싶은 말이 많아서 그런지 시간이 꽤 걸리네요;-; 얼른 시험 끝나고 예전처럼 잘 차려먹고 싶어요!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
추천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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