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돋는 꿈인데
겁나 생생했고 무서웠음
아빠랑 엄마랑 나랑 폭설 때문에 대피소에 가있었어
근데 대피소에 큰 거울이 있었는데 그 거울로 보니까
내가 너무 못생긴거야 그래서 커터칼로 직접 눈을 성형했어
눈 앞꼬리를 조금 잘랐을 뿐인데 엄마가 나한테 화를 너무 많이 내는거야 그래서 너무 짜증나서 대피소에서 엄마를
내쫒았어 아빠는 엄마 찾아서 따라나가고
조금 있다보니까 후회되는거야 그래서 나도 대피소 밖으로 빠져나가려고 했는데 누가 붙잡는거야
모르는 사람인데 어디서 갑자기 나타남
근데 그 남자가 너 예쁘다고 안이상하다고 직접 해도 잘하네
이러면서 대피소밖에서 눈을 퍼다가 은색 컵 같은거에
담아서 나보고 마시라고 줌
나는 눈이 녹아서 찰랑거리는 물에 비치는
내얼굴 감상하다가 깸
근데 소름돋는건 꿈 깨서 생각해보니까
거울에 비친 얼굴이 내 얼굴이 아니었던것 같아
나 붙잡은 남자는 b1a4 진영 닮았는데 내 본진은 아님
내 이상형도 아닌데 뜬금 없이 꿈에나와서 좀 놀랬어
누군지 생각안나서 걍 아는사람인가보다 하고 말았는데
아침차리다 생각해보니까 진영 닮은것 같음
무슨꿈일까 꿈 오랜만에 꾸는데 그지같은꿈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