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기집 가서 외식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콜라, 사이다를 주시면서 말씀하시길
애들이 너무 조용히 잘 있어서 서비스로 드린다고 하시더라구요
단골도 아니고 전부 해서 5번도 안간집인데
갑자기 저런말씀 하시면서 서비스 주시는데 놀랐습니다
저희 애들은 초등학교 저학년 남자 아이 2명인데
어릴때부터 식당 예절 교육은 철저하게 해서 조용히 밥먹는게
습관되어있는데 이렇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아보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한편으로 생각하면 좀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어찌보면 참 당연한건데... 칭찬받을일이 아니라 당연한건데
생각이 들면서 멍 하게 그냥 고기 먹다가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요즘 특히나 노키즈존 문제로 말이 많은데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이 잘 정착되서 서로 기분좋은 상황이 많이 생기면
좋을 듯 합니다.
노키즈존 때문에 서운하신 분들의 마음도 이해는 가지만
한손님이라도 중요한 입장인 업주도 오죽하면 저랬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부모세대가 노력한다면 분명 노키즈존은 사라질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