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에 접어들며 불안한 맘은 있었지만 한번도 결혼이 간절한 적은 없었어요.
그런데 31살이 되니 이젠 누가 되었든 내년엔 결혼을 하고 싶어지네요.
이런 제게 5살 위의 남자가 다가왔지만, 직업, 성격, 취미 다 좋은데 키가 저보다 작고 왜소해서 그런가 아무리 좋게 보려해도 설레지 않아요.
사실 혼자 좋아하는 분이 있는데 그 분은 절 거들떠 보지도 않아요. 그걸 알면서도 새로 다가오는 분을 볼때마다 짝남만 생각나요.
지금 이순간 선택을 잘못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기도 한데, 정말 좋은 분이신데, 왜 전 다른곳만 볼까요ㅠ
한편으론 조급하고 외로워서 그냥 이분과 결혼해버리고 싶단 생각도 했어요.
제가 원하는 타입에 좀더 노력을 기울이는 게 맞나요, 현실직시하고 외로움 탈피하는게 맞나요ㅠ
직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