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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직장내폭행으로 자살하셨는데,가해자는 무혐의라네요..

도와주세요 |2019.06.12 23:42
조회 157,278 |추천 3,374

++ 청원에 서명해주신 모든 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청원을 올린 후 인사이트, 인터넷뉴스, KBS 뉴스 등…. 많은 곳에서 저희 아버지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물론 몇몇 기사에는 사실과 무관한 기사들이 올라와 정정신청을 했고, 차례대로 정정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댓글을 보니 왜 아버지가 진작 말을 안 하셨는지, 가족들은 무엇을 했냐는 댓글을 봤습니다.

아버지 녹음파일에는 시청측에서 "이런 일 너희 아내한테 말하지 마라" 고 이야기했더군요..

나이 어린 사람한테 맞은 게 무슨 자랑이냐고 이야기하면서요...

다른 녹음파일을 들어보니 아버지께서 "마누라한테는 내가 맞는게 쪽팔려서 말도 못 하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녹음파일은 극히 일부분입니다.. 5월 어버이날 부모님과 함께 있을 때도 아버지께서는 내색 한 번 하시지 않으셨고, 그렇기에 저희가 가장 가슴 아픕니다…. 아직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것이 믿기지않구요...

 

끝으로 함께 청원에 동의해주시고, 자신의 일처럼 걱정해주셔서

다시 한번 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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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떻게 글을써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5월 30일 아버지께서 억울하게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께선 통영시가 운영하는 공설화장장에서 10년이 넘게 일을 하셨는데 올해 1월에 새로 입사한 김모(40)씨가 온 뒤로 5개월동안 수차례의 구타와 폭언에 견딜 수 없을 만큼 시달려 오셨다고 합니다. 폭력으로 인해 병원치료도 받으시고 생명에 위협을 느끼셨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억울함과 괴로움으로 시청쪽에 찾아가 수 없이 민원을 올리고 호소를 하셨고,어머니께서 같이가셔서 이러다 정말 사람죽겠다고 어떻게 조치를 좀 취해달라했더니 돌아오는말은 나이 어린사람한테 맞은게 자랑이냐, 어디 남자들 일하는데 여자가 끼어드냐,창피하지도 않냐, 시말서를 써라는 등의 수치심만을 줬다고 합니다.
무엇이 한 가정의 가장을 이렇게 끝으로 내몰리게 했는지, 김모(40)씨가 얼마나 악랄하게 아버지를 괴롭혔을지, 김씨와 통영시청에선 분명히 알것 같지만 시청에선 쉬쉬하고 모르는 척 일관하고, 김씨의 사직서를 받은걸로 대충 무마하고 끝내려고 합니다.그렇게 끝내기엔 아버지의 죽음이 너무 억울합니다.
제발 한번만 저를 도와주세요...저희 아버지 동네에 소문날정도로 어머니에게 잘하셨고,사랑하는 어머니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실거라며 꾸준히 운동도 해오시던분입니다.그런데 얼마나 고통스러우셨길래 스스로 죽음을 택하셨을까요... 김모씨는 아버지를 지독하게 괴롭히며 늘 말했습니다나는 높은분을 알고있다 나는 빽이있다.그치만 넌 뭐가있느냐. 너같은건 내가 한마디만하면 쫓아낼수있다고, 퇴직금도 못받을거라고 이야기했다고합니다 아버지께서는 폭행당하시는것보다, 폭언을듣는것보다 한가정의 가장으로써 이말이 가장 두렵고 무서우셨던것같습니다.. 이 일을 많은 분들이 알고 철저히 수사가 들어갔으면 합니다. 꼭 수사가 들어가서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 수 있게 청원에 서명한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nCdM2e?page=2
제발 저희아버지의 억울함을 풀수있게 도와주세요..

 


추천수3,374
반대수10
베플도와주세요|2019.06.13 00:16
어머니께서는 경찰서에 조사서를 쓰러 가셔서 경찰 측에 단순 자살이 아니니 자세히 조사를 해달라고 이야기하시며, 폭행당시의 상황들이 녹음 된 아버지의 휴대폰을 증거로 제출하였지만 몇 시간도 채 되지 않아 단순자살로 종결처리를 하였습니다. 아버지를 그렇게 괴롭히고 폭행, 폭언으로 자살에 이르게 한 가해자도 금방 석방되었습니다... 제발한번만 도와주세요
베플|2019.06.13 00:27
많은 사람들이 읽고 어느정도 추천을 받은후에 청와대 게시판 청원글로 올려보세요. 기간내에 20만 이상 동의를 받아야하니 성급하게 지금 올리시는것 보다는 많은사람들이 읽은후 올리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저도 일단 추천누르고 갑니다
베플|2019.06.13 10:28
와 진짜 쓰레기네.. 청원 창에 내용이 더 자세히 있길래 읽어봤는데 진짜 말이 안나옵니다... 쓰레기같은 김모씨 제대로 처벌받아 눈 감으신 아버님 편히 영면하시고 남은 가족들에게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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