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제나도너를보내줘야..아니보내야해서 마음정리할겸 이글보지않을거알지만 너에게편지를쓰고있어
내가용기내서처음으로수줍게너의집계단에서고백했던게엊그제같은뎈ㅋㅋ쨋든 그렇게 우리의 인연이 시작됬어...애초에 고등학교친구였지만 겨우 몇마디건내보며 차하지도않던 우리가 어떻게 이랗게 가까워졌는지모르지만 처음사귈때 넌 나를 좋아하지않았지ㅠㅠ 별거아닌걸로 냈던 짜증들 너의 무심함들 하루하루 힘들고 안좋은생각할 때도 있었지만 너가 많이 좋았구 너랑 헤어지기 싫어서 내가 너에게 맞춰가며 우리가 2년 가까이 만날수 있었어
너가 했듯이 우리 처음에 맞지않았자나? 그런데 그런 너덕분에 표현도못했던, 귀찮은거 싫어서 여행지알아보는거, 참는법 , 배려하는법 많이 변할수 있었던거같아
생전 편지 쓴적도 없던 내가 너에게 수도없이 써줬으니까
연애경험이 많던 너와 달리 나는 서툰것도 많고 모든게 처음하는걸로 가득했었던 나라서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과 추억들이 내가 많이 그립나바 그렇게 헁복했던 시간들이 어느덧 끝나고 이별한지 1년이 되가는데 난 아직도 너이름, 프사, 인스타보면 심장이 쿵쿵거리며 혼쟈 아파하며 자존감을떨구고있는거같더라
오늘도 어김없이 참았던 염탐을 했는데 너의 웃는표정 너의 옆 그
남자와 행복한 너를 보는데 심장이 무너질거같더라
그런데한편으로는 다행스럽더라
너라도 잘살고 행복하니까
그래서 이제는 나도 너를 보내야 할 때가 온거같아
불쑥불쑥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리워지겠지만 혼자이상한생각도하면서 하루에도몇번씩 감정이 뒤바끼겠지만 하루만에괜찮아질리없겠지만 생각나면생각하고그렇게버티고지내다보면괜찮아지겟지?
정말고마웠고 많이미안했어 너 입사하고힘들때옆에서 웃고
위로하고 안아주며해주지못하고 솔직하지못했던나라서연애가서툴러많이부족했어도잘만나주고항상만나면장난도쳐주고웃겨주고내힘들었던20대초반을잘버티게해줘서..언젠간 널떠올렸을때웃고그리워할날이오지않을까? 그때까지 흔들려도 무너지지않고 잘지내볼게
행복하게 잘지내...
많이 고맙고 미안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