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정말로 좋아
사실 좋다는 표현이 맞는건지도 모르겠어
첫눈에 반한 것도 아니고 매일 보다보니 어쩌다
말을 섞게 된 이후로 점점 스며들게 되었나봐
너 덕분에 짝사랑하면 아린 마음이 든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고 자기 전에도 잠에서 깨어나
눈을 뜨자마자도 바로 너가 생각나
정말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질 정도로 매일
너 생각을 해
우리가 매일 마주치는 그 짧은 순간들을 계속
곱씹어보게 되고 어느 순간부터 내 다이어리에는
너 얘기밖에 없어
사실 그냥 스쳐지나가는 인연에 내가 너무
매달리는걸지도 몰라 근데 나는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내 인생에서 너가 너무 큰 부분을
차지해 버렸어
너가 날 좋아해주길 바랬지만 난 우리가 이정도로
친해졌다는것에 너가 날 호의 그 이상으로 장난도
많이 치고 사담도 많이 해주는 것에 감사하려구
우리가 언제까지 이렇게 매일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더 더 친해져서 내가 너의 인생에 작은
부분이라도 차지했으면 좋겠다
보고싶어 정말로
월요일 아침까지 어떻게 기다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