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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외로운 취업준비

ㅇㅇㅇ |2019.06.17 07:35
조회 21,285 |추천 16
+) 추가글
생각 없이 남긴글에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가져줄지 몰랐습니다처음으로 오늘의 판이라는게 되보네요!댓글로 조언해주신분들 한분한분 너무 감사드려요!덕분에 저의 모습을 되돌아볼수 있었습니다.고마워요 모두들!앞으로도 힘들면 종종 읽고 힘내겠습니다!
(아 그리고 밑에 멋모르고 글 싸지르는 친구 한명 있는데 시간나시면 한번씩 읽어주세요)


대학을 졸업한지 이제 한달이 지났다
첫 직장도 조건을 많이 따져야하는데나에게 처음으로 연락온 회사는 하나빼고 정말 조건이 안좋은 회사다

친구들 말로는 내가 이것저것 따질 처지냐고 하지만그렇게 조건이 별로인 회사에서 생활비는 부모님한테 계속 지원 받은채로 버텨내야만 할까싶어별로 안가고싶은 마음이 크다
하지만 걱정되는건 더 이상 지원할 회사가 없는 지금 시점에서연락조차도 안오니까 이젠 다 포기하고싶다
날 필요로 하는 회사가 있기나할까싶지만오늘도 나는 무의미하게 컴퓨터 앞에 앉아 직장을 찾는다.

추천수16
반대수5
베플ㅇㅇ|2019.06.18 15:19
미국에서 대학 졸업하여 취직한지 9년 넘어가는 선배로써, 모 기업 인사팀 담당자 재직중인 선배로서 한마디 적어요. 이제 졸업한지 한달인데 무슨 포기를 한다 만다에요? 학교에서 특출나게 잘했거나 관련 전공이 잡마켓이 좋은 분야가 아닌 이상 엔트리 레벨을 처음부터 좋은 조건으로 써주는 회사는 손에 꼽습니다. 미국 대학 학비상상 이상으로 비싼거 알지만 현실은 co op이나 인턴하다가 회사 맘에 들어 정규직 오퍼 받은게 아닌 이상 엔트리 레벨 취업은 원래 어려운 거에요. 유학생 신분인가요? 그렇다면 H1이나 OPT도 스폰서 해줄 기업들 찿기 정말 어려운거 아실거에요. 그나마 STEM 계열 관련 분야 전공자라면 조금 상황은 낫습니다. 지금 대기업 엔트리를 목표로 하시는것 같은제 정규직 채용은 영주권자 이하는 뽑지 않는것이 미국 탑텐 내의 대다수 기업의 인사방침입니다. 미국에서 신분취득하여 계속 일하고 싶으시다면 무조건 신분 스폰서 해주는 곳으로 가세요. 그리고 지금은 무조건 학교에서 얼마나 우수한 성과 내었는지의 위주로 이력서 작성 ╋ co-op 또는 관련 인턴, 봉사경험, 워크샵이나 자격증 이수 등등을 이력서에 최대한 기재하는 수 밖에 없어요. 아직 포기하긴 멀었어요, 처음부터 너무 높은 허들을 보기보단 타협하여 실무경험을 쌓으세요. 전 참고로 대학 졸업 후 취업하는데 1년 반 걸렸습니다. 평생 난 적 없던 새치가 취업준비 스트레스로 그때부터 스멀스멀 나더이다. 화이팅
베플ㅁㄴㅇ|2019.06.17 11:50
두달전만해도 나도 그랬었는데 진짜 취준기간이 제일 조가틈 무조건 잘될거에요 힘내세요 같은말들도 요즘 현실이 이러이러해서 넌 안될거야 하는 부정적인 말들도 다 부질없음 그냥 ㅈ같은 취준기간은 모두가 겪는구나... 정도만 생각해도 위안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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