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오랜 첫사랑
내가 가장 오래 가장 많이 좋아했던 아마 사랑했을지도 모르는 그런 사람
어린 나에게 바람처럼 자연스럽게 찾아온 사람
나에게 사랑이 뭔지 알려준 그런 사람
여자친구가 있었어도 고백했다 차였어도
나에게 있어선 절대 잊을 수 없는 사람
6년간 고마웠다고
6년간 많이 사랑했다고
6년간 덕분에 많이 행복했다고
얘기해주고싶은데...
친한 오빠동생도 못하고
아는 오빠동생도 못되는
그렇다고 모르는 사이도 아닌
이 어정쩡한 관계
이제 끝낼거라고...
오빠는 듣지못하는 알지못하는
나의 짝사랑을 끝내려합니다
안녕 나의 첫사랑
안녕 나의 추억
모두모두 묻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