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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신혼부부 이모가 고양이들에게 민폐를ㅋㅋ

ㅇㅇ |2019.06.19 14:43
조회 23,412 |추천 159
이런얘기 써도 괜찮나..?

아니 그냥..너무 웃겨서ㅋㅋㅋ

우리집은 주택인데 옆집에 신혼부부가 살아요

근데 여자분이 정말 동물을 좋아하세요

길냥이들 한15마리정도 매일 두번씩 사료를 줘요

평소 인사성도 밝으시고 참 좋으신분이다 참하시다 했는데...

오늘ㅋㅋㅋㅋㅋ

어디서 노래소리가 막 들리는거예요 보니깐 옆집이예요

강남스타일을 틀고 길냥이들 앞에서 막 춤추고 노래를 부르는거예요ㅋㅋㅋㅋㅋㅋ

혼자 신나셔서 중간중간들리는말이

아 아랐어 안할께 이쁜아 가지마 아랐어 미안해

이러시고 좀 조용하시더니 이번엔 처진달팽이?그노래 트시곤

요기서 대박ㅋㅋㅋㅋ

애들아 이모의 최애곡이야 꼭 들어죠

하시더니 열창과 춤을ㅋㅋㅋㅋㅋ

그리곤 조금 있다

아 미안 미안해 아랐어 야 애들아 가냐?아 안하께 미안해ㅠㅠ

이러시곤 좌절하시는 목소리로

이쁜아 너도 가냐?아...

이러는데ㅋㅋㅋㅋ아 진짜 너무 웃겨서 혼자알기는 안타까움이ㅋ


그러곤 5분있다

''애들아 이제 안하께~~~다시와 아랐지?이제 춤안출께 약속''

이러곤 조용해지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유쾌하시고 웃겨서ㅋㅋㅋㅋㅋ

마무리는 재미없음 죄송해요ㅋㅋㅋㅋ


(추가)
얼ㅋ재미없을줄알았는데 톡이ㅋ
감사합니다~
추가라고하면...
아직까진 노래 안부르세요ㅋㅋ

근데 아침이면 애들아~밥먹자~ 이러시거든요

그럼 어디서 오는지 애들이 쫄쫄쫄 와요ㅋ

오늘아침에 그 목소리 외엔...ㅋ

저도 길냐이들 보면 캔사서 한번씩 주는데

저런분이 옆집에 사시니깐 저까지 기분이 좋아져요~

보면 참 지극정성이다 하고 느껴지는게 애들 이름을

하나하나 좋은뜻으로 작명을 하셔서 부르시더라구요

하도 특이해서 전에 한번 물어봤었거든요

밥먹으로 오는 애들 중에 몇마리가 죽었을때도

가는길이 너무 쓸쓸하지 않을까 이러시는데 저도 찡했어요ㅠㅠ

다음에 또 노래부르심 같이 불러드릴려구요ㅋㅋㅋ

그럼 이만요~♡
추천수159
반대수5
베플사하아|2019.06.20 11:14
옆집 분은 글쓴이 같은 옆집 사람을 만나 행운이네여! 동물이 시끄럽지 않아도 15마리를 키운다고 하면 색안경 끼고 불편해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사실 저였어도 색안경 꼈을 거 같은데.... 정말 더불어 사는 모습이 좋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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