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너가 이 글을 볼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이 긴 글을 쓰려고 해
몇일 뒤면 나는 한국을 떠나겠지 그 남은 시간동안 너랑 매일 다투다 갈꺼같아
너랑 내가 사귄지 1년이 다 되가는 그 날 나는 내친구에게 너에관한 이야기를 들었어 날 좋아해서 사귄게 아닌 그냥 보여서 사귀는거라고. 그말에 혹한 나는 너의 말을 듣지도 않고 화를 내며 그거에 발끈한 너와 나의 사이는 그렇게 끝났어 그게 내 친구의 거짓말이었는데 아직도 난 후회해 그 말을 전해준 친구의 친한 친구가 널 좋아해서 그런 말을 했다는 자체가 정말 마음이 아파 넌 이 사실을 모르고 널 좋아하던 그 친구와 지금 나보다 예쁘게 연애중이고,
헤어지고 나서 몇일 뒤에 나는 너의 친구들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어 너가 게임을 하면서도 내가 좋아하던 노래를 들으며 우울해 했다고 그말을 듣고 많은 생각이 들었어 연락을 할까 말까
그때 넌 운동부 주장으로 하고 있었지 그 운동부에서 나도 활동을 했고 나는 장난을 치며 굴러오는 공을 찼어 그 공은 너꺼였고 그래서 내가 갖다 줄때 눈 마주친 그 상황 아직도 생생해 눈 하나 흔들리지 않고 날 쳐다본게 그래서 너가 날 아직 많이 좋아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지
나도 용기를 냈어 그래서 전화 걸어서 물어본거야 아직 날 좋아하냐고 넌 나랑 매일 전화할때 그 목소리로 말했어 좋아해라고 그래서 내가 아 그렇구나 나도 아직 너 좋아해 라고 했지 그 목소리로 정말 날 좋아할때 나는 웃음으로 웃으면서 그래서 다시 사귀자고? 할때 나는 너무 좋았어 그게 우리의 두번째 연애였어.
두번째 연애에서는 내가 한국을 떠나기로 확정날 시기였어 그때 준비하느라 너무 바빴고 내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몸까지 약화가 되서 대학병원까지 간 상황이었지 평소에 데이트를 잘 못해줘서 섭섭해하는 너에게 영화를 보기로 약속했어. 근데 아파서 조퇴를 했지 데이트도 못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넌 죽을 사들고 우리집을 내 친구들한테 물어보고 물어봐서 찾아왔어 내가 당황해할까봐 조용히 문앞에 죽을 놓고 가져가라고 문자한 너에게 한번 더 감동했지
나는 항상 너에게 너무 미안했어 너가 준 반지도 너무 예뻤는데 손에 너무 커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 다가 잃어버렸는데도 괜찮다며 달래주던 너가 너무 좋았어 우리가 두번째 연애할때 내가 너무 못해준거 같아서 한국을 떠나야하는 상황이 와서 너가 힘들거 같아서 너에게 헤어지자했어 이번에도 내가 그랬지 나는 너무 나쁜여자였어
그리고 마지막학년이 된 우리는 같이반이 됬어 내 뒷자리였고 처음에는 어색했어 우리 내가 불편하냐고 물어봤을때 같은반이니까 분위기 흐려지지않게 행동하자며 이미 넌 나에게 마음이 없는거 같았어
학교를 다니면서 너의 친구들과 너가 하는말도 들었어 아직도 날 못잊었다고
그래서 나는 용기를 갖고 너에게 문자했어 근데 내가 잘못들었나봐 너에게 널 좋아하던 우리가 처음 1년이 다 되어가는날 그 애때문에 헤어졌는데 그 애와 썸 타고 있었던게 눈에 너무 잘보여서
처음에는 아니라고 부정했지
근데 맞더라 너가 누군가를 좋아하면 하는 행동들이 아직도 생생한데 그게 너와 내가 헤어지게 된 아이에게 행동하고 있으니까 너무 마음이 아팠어
내가 다 잘못 선택한 일이고 내가 저지른 일이라 되돌릴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내 친구들에게 말했어 아직 너에게 마음이 있는데 갠 아닌거 같아서 포기해야겠다고
그날 엄청 울었어 그 이후로 너무 예쁘게 연애하는거 같아서 사실 너에게 내가 못해준거 같아서 그 애가 더 잘해주는거 같아서 이제 진짜 포기해야지라고 생각했지
울고 난 다음날 우린 같은 반이라 내가 아프다는 핑계로 애들과 말도 안하고 있으니까 계속 너가 쳐다보는것도 느껴졌어 내 착각이었겠지?
나보고 언제 한국 떠나냐고 물어보는 너와 너의 친구들이 매일 물어보는데 정말 진짜 너무 울고 싶더라 화를 내고 싶은데 그러면 너무 쪼잔해보이는거 같아서 그냥 조용히 말해 너에게 빨리 가겠다고 그래서 사실 비행기 표도 앞당겼어 8월 초에 가는 거였는데 7월 말에 출발할꺼야
너가 날 내년에 잠깐 오는 그 날 나를 만나줬으면 좋겠다
지금은 예쁘게 연애하고 있는 너를 응원할께
내가 너무 못된 여자라 너에겐 너무 버거운 여자 같아 널 힘들게 하는 사람이 난거 같아서 너무 후회해
나는 지금도 나쁜 애지만 널 좋아할 수 밖에 없는거 같아 왜냐면 넌 나에게 정말 좋은 사람이거든 너가 날 좋아하지 않아도 되 이제 그만해도 되겠다 싶으면 나도 포기 할꺼야
언젠가 이 글이 널 위한 글이란걸 알았으면 좋겠다.
날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