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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기 직전에 이런 느낌이었나요? 마음 식은 애인

끝이다 |2019.06.24 00:05
조회 117,740 |추천 93
상대방이 마음이 식어가는걸 자꾸 모른 척 하려고해도 피할수가 없는 것 같아요...

남자친구가 요즘 마음이 식어가는게 보여요
예전에는 보고싶다고 말하면 자기도 보고싶다고 말하던 사람이 이젠 보고싶다하면 다른 말을 해요 그냥 아예 주제를 바꿔요

그런데 웃긴건 자기가 먼저 보고싶다고 말할 때 제가 반응을 안하면 서운해해요 안보고싶냐면서

무슨 심리인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젠 제가 먼저 말했을 때 대화 주제를 바꾸는게 너무 마음이 아파서 보고싶다라는 말을 잘 못하겠어요
남자친구가 먼저 말해줄때만 답을 하게 되었어요....

이별의 징조이겠죠..? 여러분도 그런 적 있나요?
왜 자기가 먼저 말할 때는 반응안하면 서운해하면서 내가 말하면 반응을 안하는 걸까요

벌써 1년 반이나 사귀는 중인데 점점 이별이 가까워지는 걸까요 너무 무서워요 두려워요 마음이 찢어질 것 같아요
매일 밤 전화가 끝나면 눈물이 나요
추천수93
반대수10
베플풍경소리|2019.06.25 20:43
잘난 척 하는 거 같아 재수없겠지만 친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언니처럼 말할 게요 남자들은 자기 일이 먼저인 족속들이예요 여자 등처먹고 빨댜 꽂는 스킬만 갈고 닦는 선수 호빠들 아닌 담에야 연애 초기 빼곤 입 안의 혀처럼 굴지 않아요 사랑이 안정화 되었다 싶우면 자기 일 혹은 자기 관심사로 돌아가는 사람들이죠 그런 사람들하고 사귀면서 평생 사랑만 찾고 꽁냥대려는 자체가 환상이거든요 아니면 남자를 집 안에 가두고 여자가 벌어먹이든가 근데 여자가 그렇게 해줘도 남자는 뛰쳐나가는 본성이예요 여자들이 특히나 오류를 범하는 게 이 남자가 나를 만나 개과천선하고 달라질 거란 과도한 희망 , 아니거든요 인간은 살아온 대로 살아갑니다 그래서 그남자가 여태 살아온 걸 반드시 확인하란 거예요 또하나는요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구사람 자체를 사랑할 거 아니면 자기 식대로 사람 꿰맞추지 말란 거죠 반드시 틀어지고 실망하고 싸우고 속이고 어긋나고 결국은 헤어지거든요 남자와 사랑을 하고 남자에게 계속적인 사랑을 받고싶다면 그 남자에 대해 제대로 아셔야지 사귄지 꽤 시간이 흐른 싯점에서까지 왜 처음과같은 설레임이 없고 처음처럼 잘해주지 않느냐 하시기 전에 처음엔 그토록 남친이 쓰니 위주로 얘기 들어 줬다면 이젠 쓰니가 남친이 주제를 바꿔 자기 얘기하면 따라가 보고 이사람이 진짜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원하고 무엇에 관심있고 무엇이 고민인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죠 제가 직장 다닐 때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쎈 연봉 직장이거든요 직원들이 거의 석박사 스펙이고요 근데 생각보다 훨씬 오피스와이프들 오피스 커플들이 많고 심각한 수준도 있었고요 집에선 대화가 안되니까 서로 같은 일하고 대화되는 사람끼리 자연스레 갈 데까지 가는 경우가 생기는 거더라고요 그게 좋고 나쁘다는 가치판단과 당위성을 떠나서 구조적으로 그런 커플들이 계속 생길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더 문제이고 고민해야 한다는 거죠 대화가 안되는데 앵무새처럼 사랑한다고 복창한다고 그게 사랑일까요 남친이 떠나갈까봐 가슴 졸이고 밤새 눈물로 지새기 전에 먼저 쓰니 자신이 남친에게 어떤 존재일까부터 생각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남자들은 본질적으로 이기적인 사람들이예요 결국은 자기에게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는 여자를 사랑합니다 그래서 무턱대고 핀트에도 안맞는 희생 헌신 하지 말란 거예요 걔네들 고마워하지 않아요 그남자가 필요한 것을 주세요 그래야 사랑을 받죠 사실 그렇게까지 하고 사랑 받을 것도 아니지만요 세상사 경험이 약간이라도 있는 언니의 꼰대성 댓글이라고 가볍게 생각하시되 그 안에서도 뭔가 취사선택 하실 게 있다면 조금이라도 도움 되고 행복한 여성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네요
베플ㅇㅇ|2019.06.26 05:54
베플들은 대화 하라는데 내 경험으론 대화는 비추임 여자가 아쉬운거 있어서 대화로 풀려고 하면 남자는 건성으로 대답하고 짜증내고 여자가 감정적인 을이라는거 재확인하고 더 ㅈ같이 굴때가 많더라 순간적으로 그래 미안해 앞으로 잘할게 이런소리 해도 곧 옛날로 돌아감 난 차라리 남자가 어줍잖게 밀당하면서 밀어내면 그대로 밀려나가서 내인생 재밌게 사는걸 추천함 그럼 지가 밀었던 만큼 기어오든가 그대로 헤어지든가 결판이 남 내가 만났던 남자들에 한해서는.. 남자는 대화보다 기싸움으로 제압하는게 빠름 상대방이 나 없이 못사는 상태일 때만 대화와 합의가 가능하고 상대가 나랑 헤어져도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지가 갑이라고 느낄 땐 말이 1도 안통해
베플|2019.06.25 22:28
이게 맨날 죽네사네 하는 커플들이, 주변 사람 피곤하게 하면서도 오래가는 이유가 어쨌든 싸우고 화해하면서 단계가 깊어지거든요. 뭐 싸운단 자체가 애정이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고ㅎㅎ 그런데 지금 글쓴이님 보니까, 솔직히 싸울 자신도 없으신것 같아요. 이게 쌈닭처럼 굴라는게 아니라 이런건 서운하다 말투가 왜 그런식이냐 따질건 따지고, 또 나도 사과할거 있음 사과하고 반대로 사과 받고 그래가면서 관계가 흘러가야되는데 글쓴님은 헤어짐이 너무 겁이나는 바람에 관계가 멈춰버린거죠. 그니까 보고싶다 안하는 한마디가 그렇~게 사무치게 서운하죠. 연인 사이에 당연히 서운할 일이긴 하다만, 거기다대고 징징 거리는게 아니라 탁 지금 못 쏘시잖아요. 이것봐라? 이런 마음이어야되요. 지금부터 우선순위에서 남자친구 당장 내려놓으세요. 결혼하고 애를 낳아도 어쨌든 우선순위는 늘 내 자신이어야 할 판에, 1년반 연애한거가지고 무얼 그리 매십니까. 글쓴님이 잘 안해줘도 있을 사람 다 옆에 있습니다. 지금 주변 친구들 보세요. 글쓴님이 말투 비위 맞춰줘가며 유지해온 관계입니까? 연애는 때론 그 어떤 관계보다 더 냉정해져야 할 필요가 있죠. 보고싶다 물어봤는데 별말 안하면 그냥 대충 대화 마무리 하다 끊으세요. 그거 반응 살피느라 쭈구러져 있지말고. 안보고 싶은갑네. 하고 말아요. 담번에 남자친구는 반대로 서운해한다? 뭘 그런걸로 그리 서운해하냐고 하고 말아요. 너는 그러지않았냐 너도그랬다 그러면서 신파극 되지말고, 나도 뭐 보고싶네ㅎ 하고 심플하게 넘겨버리라고요. 정신차리세요. 그 남자가 무슨 젖줄이고 빛과 소금입니까. 글쓴님 그거 아니어도 다 잘 해냅니다. 눈치보고 있지마세요. 본인 인생 살아가세요.
베플ㅇㅇ|2019.06.26 17:44
남자란 동물자체는 여자랑 아예 구조적으로 틀려서 이해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사랑갈구하지마요 첨에나 사랑이지 시간지나면 다 똑같아요 걍 그러려니 하고 오히려 내할일하고 하면 아쉬우면 옵니다ㆍ근데 내가 안달나면 나만 개피곤하고 짜증나니깐 그냥 냅두세요
베플하아|2019.06.25 23:18
사실 대화를 한다고 해서 다시 좋게될 확률도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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